ตอนที่ 1184
제1184장
October 21, 2026
“누가 먼저 죽을래?”
이천후는 현문의 10대 성자를 내려다보며 냉소를 지었다.
그는 당당히 서서 손바닥 위에 떠오른 초승달처럼 생긴 금빛을 휘감았다.
그 황금빛 광채는 성스러우면서도 고귀한 분위기를 뿜어내며 이천후의 존재를 더욱 비범하게 만들었다.
강렬한 아우라가 그를 감쌌고 그의 눈빛은 마치 번개처럼 날카롭게 10대 성자를 휘감았다.
현문의 10대 성자들은 그 강렬한 분위기 속에서 누구도 함부로 나서지 못했다.
이천후의 손에 들린 초승달 형태의 기술에서 뿜어져 나오는 압도적인 기운은 그들을 주춤거리게 만들었다.
“싸움을 잠시 미루는 게 좋을 거야. 요마 양족의 강자들이 매복 중이거든. 그들은 우리가 내분으로 갈라지길 기다리고 있어.”
이천후는 차분한 목소리로 말을 전해 현문의 사람들을 설득했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10대 성자들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조소를 터뜨렸다.
“하하하! 대단한 녀석일 줄 알았는데 겁쟁이였네.”
엄준식이 차갑게 웃으며 거만하게 말했다.
“겁에 질려서 거짓말하고 있네. 요마들이 잠복 중이라니,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며 싸움을 피하려는 거겠지!”
다른 성자가 빈정거렸다.
“이런 겁쟁이, 무릎 꿇고 백 번 절하면 목숨 정도는 살려줄까?”
“보잘것없는 놈. 우리가 무섭다고 벌벌 떨고 있잖아.”
“이훈, 내가 널 영웅이라 착각했는데 알고 보니 겁쟁이였구나. 하하, 웃겨서 말이 안 나와.”
10대 성자들은 이천후를 향해 조롱과 경멸을 쏟아부었다.
이천후는 미간을 찌푸리며 속으로 생각했다.
‘성자라니, 웃기는 소리. 이런 녀석들이 도대체 왜 성자인지. 상황의 심각성을 모르는 바보들 같으니.’
그는 더 이상 설득할 생각을 접었다.
‘좋아. 그럼 먼저 이 성자들을 죽이고 그다음 요마들을 처리하자!’
“이훈, 넌 그냥 천음각의 평범한 제자일 뿐이야. 그러니 우리를 무서워하는 건 당연하지. 이제 내가 너에게 진짜 힘을 보여줄게. 두려움에 떨 준비나 해!”
엄준식이 소리쳤다.
그의 몸에서 터질 것 같은 근육이 부풀어 올랐고 그는 땅을 박차고 이천후를 향해 돌진했다.
이천후는 체내의 진기를 끌어올리며 손에 쥔 금빛 초승달을 휘둘렀다.
쾅.
두 사람의 공격이 맞붙으며 천둥 같은 폭발음이 울려 퍼졌다.
엄준식은 비명을 지르며 공중으로 날아갔다.
그의 손바닥은 찢어져 피투성이가 되었고 손목이 경련을 일으켰다.
검광은거대한흑룡의발처럼변해몇장의길이로
그발이땅을가르며이천후를향해날아갔고산과나무를가루로
그러나이천후는전혀주눅들지
그는금빛초승달을들고그검광을
금빛과흑빛이부딪히며폭발이일어났고거대한충격파가사방으로퍼져
숲이부서지고바위가날아오르더니근처에있던현문의제자들이공중으로튕겨
충격파는끝이보이지않을만큼넓게
결국이천후는제자리에서한발짝도물러서지
금빛초승달의힘은동희의용문묵검과맞서도전혀밀리지
그러나다른성자들이이천후에게숨돌릴틈을주지
다른한성자가피로가득한거대한바위를들어이천후에게
또다른성자는금빛번개처럼빠르게다가오며눈부신검을휘둘러이천후의허리를
장도하는번쩍이는주먹을휘둘러대지를흔들며이천후의뒤를노렸고또다른성자는은색갑옷을입고창을휘둘러수십개의날카로운검광을이천후의목을향해
전장은마치세상이무너지는듯혼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