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286
제1286장
October 21, 2026
“사자야, 너는 그만 참견해. 나 이천후는 비록 착한 사람은 아니지만 약한 자를 업신여기거나 강제로 누군가의 것을 빼앗은 적은 없어. 너 또 빼앗겠다는 말을 입에 담으면 나 주문 외울 거야!”
이천후에게 진선혜는 적이 아니라 친구 쪽에 가까웠다.
어수환 안에 있는 금빛 새끼 사자는 이천후의 단호한 태도에 낙심하고 속으로 중얼거렸다.
‘저 바보, 이렇게 좋은 기회를 놓치다니.’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자원이란 건 빼앗고 약탈해야 하는 거였다. 도덕, 염치, 온화함, 겸양 따윈 필요 없이.
금빛 새끼 사자는 불만 가득한 목소리로 말했다.
“너 너무 순진한 거 아니야? 수진계의 냉혹함을 전혀 모르네. 기회를 뺏지 않으면 곧 죽는 거나 마찬가지야. 그러다 이렇게 약육강식의 세계에선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을걸?”
이천후는 피식 웃으며 대꾸했다.
“듣기 좋은 소리네. 하지만 난 친구 걸 뺏으려고 하진 않아. 내가 진짜 수진계에 들어가더라도 말이지.”
금빛 새끼 사자는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
“그러다 진짜 후회할 날이 올 거야. 이런 대머리 멍청이 같으니라고.”
이천후는 더 이상 상대하지 않고 말을 돌렸다.
“구규조화단이랑 육구성빙단의 차이는 뭐야? 전에 내 친구 중 하나가 육구성빙단을 얻은 적 있어.”
금빛 새끼 사자가 대답했다.
“육구성빙단과 구규조화단은 기본적으로 비슷해. 둘 다 봉선도에서 만들어진 단약인데 육구성빙단은 부작용이 있지만 구규조화단은 그런 게 없어.”
이천후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도 육구성빙단이 부작용이 있다는 건 이미 알고 있었다. 전에 육연서의 몸에서 한기가 퍼져 나오는 걸 직접 막아준 적이 있었으니까.
이천후가 회상에 잠기자 옆에 있던 진선혜가 말을 꺼냈다.
“내가 한 무사에게 듣기로는 어떤 신비로운 단약은 뼈와 근육을 정화하고 내장을 조율하며 막힌 혈을 뚫어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하더라. 그런 약을 한 알만 먹어도 몇 년, 아니 몇십 년 동안의 힘든 단련을 대신할 수 있다고 해. 네가 말한 그 구규조화단도 그런 종류가 아닐까 싶네. 어젯밤 그걸 보면서 정말 한 번 삼키고 싶더라고. 하지만 고민 끝에 먹지 않았어. 약이란 건 막 먹는 게 아니잖아?”
이천후는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잘했어. 만약 어젯밤 네가 그걸 먹었다면 아마 몸이 터져서 죽었을 거야.”
그는 진지하게 말했다.
“구규조화단 같은 고급 단약은 수련자라 할지라도 조심스럽게 적정량을 정해 먹어야 해. 막 삼키다가는 몸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고.”
진선혜는 한숨을 쉬며 어젯밤의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래서 결국 그 구규조화단과 수상한 수정 구슬을 챙기기로 했어. 그리고 시신을 묻어서 그 사람을 편히 보내주려고 했지. 그게 두 보물을 얻게 된 나의 도리라고 생각했거든.”
이때 그녀의 얼굴에 갑자기 공포가 떠올랐다.
진선혜가
사람은자기이름이오태훈이라며진령소세계의망성산출신이라고자기이야기를엄청많이솔직히난반도이해못근데다듣고마지막에그사람이고대유적에서보물을얻었다가여황전의사람들에게쫓기게됐다는걸
사람은급히도망치다중상을입고죽음의문턱에이르렀을때고대무덤안에있는한금지구역으로들어가게된그런데그곳에서예상치못한공간통로를발견했고그걸통해이곳으로전송된
진선혜가
그순간금빛새끼사자가
가능성충분히작은세계와지구가분리된이유는대부분공간장벽강력한수련자가대단한능력으로공간장벽을깨면지구와작은세계사이를오갈수예를들어팔고성인왕같은존재는생각만으로도자유롭게공간을넘나들수
금빛새끼사자는자신만만하게설명을
공간노드나공간균열같은독특한지점을통해작은세계에서지구로올수도이여자가말한금지된구역이바로그런공간노드였을가능성이
이천후는그말에감탄하며
설명네말을듣고나니몇년공부한것보다훨씬나은거
팔고성인왕이이그에게맡긴것은최고의선물임에
금빛새끼사자는이렇게작아보여도정말이지수백년을살아오며쌓은방대한지식을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