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328
제1328장
October 21, 2026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아. 왜냐하면 제병이 완성되기 전에 요족의 성인왕들이 우미란이 무사하도록 철저히 보호할 테니까. 그들은 제병을 키우는 동안 이 여자에게 모든 자원을 쏟아부을 거야. 이 여자의 힘이 강해질수록 제병이 더 빨리 길러지니까 말이지.”
그 말을 들은 이천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적어도 단기간에는 아줌마가 큰 위기를 겪지는 않겠구나. 오히려 요족이 아줌마를 안전하게 지켜줄 테니.’
금빛 새끼 사자는 이어서 말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우미란은 요족 전체의 보물이야. 그래서 요족은 우미란을 지극정성으로 보호하고 돌볼 거야. 하지만 제병이 완성되면 그때는 요족이 본색을 드러낼 거야. 우미란을 잔인하게 이용하려고 말이야.”
“그러니까 너는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돼. 요족이 이 여자를 정말 건강하게 길러줄 거야.”
이천후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 말에 동의했다.
30분 후 우미란이 혼수 상태에서 깨어났다.
이천후는 그녀에게 아무 설명도 하지 않고 그저 충분히 쉬라고만 말했다.
그는 모든 사실을 우미란에게 숨겼다. 그녀에게 이 진실을 말해봤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해가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
수운 산장을 떠난 이천후는 동해로 향하려고 했다.
하지만 중간에 꽃무늬 상의와 검은 바지, 그리고 자수가 놓인 신발을 신은 사랑스러운 소녀가 그를 가로막았다.
소녀는 대략 일곱, 여덟 살 정도 되어 보였다.
그 소녀는 소박한 옷차림을 하고 있었는데 마치 시골 소녀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녀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영기는 이를 감출 수 없었다.
그녀는 새까만 눈동자를 굴리며 이천후를 한참 동안 쳐다보더니 물었다.
“이천후 대사님 맞으시죠?”
“그래, 맞아. 그런데 꼬마야, 무슨 일 있니?”
이천후는 그녀를 유심히 살피며 부드럽게 물었다.
“저와 함께 가주실 수 있으세요? 저희 스승님께서 대사님을 뵙고 싶어 하세요.”
그녀는 맑고 고운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 모습 또한 무척 사랑스러워 보였다.
“네 스승님이 누구신데?”
이천후는 놀란 표정으로 되물었다.
“저희 스승님 성함은 우채은입니다. 스승님께서 대사님을 차선장원으로 초대하셨어요.”
소녀는 웃으며 답했다.
‘우채은?’
이천후는 그 이름을 듣고 눈을 가늘게 떴다.
우채은은 운해 지역의 유명 인사로 특출난 재능을 가진 여성이라 알려져 있었다. 그녀는 ‘차선’이라 불렸는데 홍나라의 ‘차성’ 우시우의 후손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이천후가 그 이름을 알고 있었던 이유는 과거에 들은 한 뉴스 때문이었다.
어떤 재벌이 차선이 직접 우려낸 차를 마시고 싶다며 20억 원을 쏟아부었지만 차선이 이를 단호히 거절했다는 내용이었다.
이천후는고맙다는인사를건넸고소녀는가벼운발걸음으로
그제야이천후는숨을깊이들이마신뒤목조누각안으로발을
누각안으로들어가자마자이천후의눈에들어온것은창가쪽에자리잡은석조
차탁은정교하게조각된돌로만들어졌고아침햇살을받으며산들바람을맞고그풍경은보는것만으로도마음이편안해지는느낌을
그러나이천후는머릿속이가득찬의문을지울수
사람이나를이곳으로부른이유가그리고정작본인은어디있는
그가의아해하며둘러보는순간누각입구에서부드러운발소리가
이천후는자연스럽게입구를바라보았고그는눈을뗄수
한여인이그녀는순백의긴머리를드리우고깨끗한옷차림으로천천히걸어오고
그녀의피부는눈처럼희고얼굴은옥처럼윤이그녀의눈은밝은달빛처럼맑고
여인이가까이오기전부터이천후는은은한향기를느낄수
그향기는차향같기도하고목욕후남는잔향같기도했으며혹은그녀만의체취같기도
그녀가점점가까워질수록그녀의고고하고우아한기품이점차강하게
그기운만으로도그여자가평범한인물이아님을증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