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33
제133장
October 21, 2026
꿈 깨라는 두 글자가 마치 커다란 몽둥이처럼 임은설의 가슴을 강하게 내려쳐, 그녀는 흠칫 몸을 떨었다.
그는 이천후를 한참 응시하다가 입을 열었다.
“이천후 씨가 그렇게까지 나 원망하고 있는 줄 몰랐어!”
이천후는 실소를 흘리며 임은설의 머릿속엔 대체 뭐가 들어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자기 딸을 죽인 임은설이 100년 후에 재로 변한다 해도 이천후의 원한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한때 아직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은 딸이 그의 전부이자 버팀목이었다.
이천후는 심지어 지난 갈등과 원한을 내려 놓고, 조용히 지내면서 딸이 태어나기만 기다렸다.
그때부터 그는 사방에서 떠받드는 이용주가 아니라 그저 좋은 아빠로 남고 싶었다.
그런데 그 모든 걸 망쳐버린 사람이 바로 임은설이다.
“이천후, 나 평생 당신 원망할 거야!”
임은설이 목이 쉬도록 외쳤다.
“나 당신 도움없이도 이번 위기 잘 넘길 수 있어! 반드시 후회하게 해줄 테니까 두고 봐!”
임은설은 울부짖으며 뛰쳐나갔다.
이천후는 슬픔과 절망에 빠져 울고 있는 임은설을 봐도, 복수의 쾌감 같은 건 들지 않았다.
하지만 임은설의 모든 것을 빼앗아 딸의 복수를 할 거라는 결심만은 여전히 흔들리지 않았다.
몇 분 뒤에 이천후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한씨 가문의 약초 정원에 있는 빙심초의 성장 상태를 확인하러 왔다.
50여 그루의 빙심초는 매우 잘 자라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새싹이라 완전히 열매를 맺으려면 적어도 한 두 달은 더 필요할 것 같았다.
시간을 단축하려면 약초 밭의 영기 농도를 높여야만, 빙심초가 더 빨리 자라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구의 영기는 너무 희박하여 이곳에 영진을 펼친다 해도 큰 효과는 거둘 수 없다.
유일한 방법은 약으로 약을 키우는 것뿐이었다.
바로 법진을 통해 다른 약재의 영기와 정수를 빙심초가 흡수해서 성장에 속도를 가하는 방법이다.
어려운 방법은 아니지만, 약재를 찾는 게 힘들었다. 밑거름이 되어줄 약재는 반드시 천재지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천재지보란 적어도 백 년 이상 자란 것으로 풍부한 영기와 천지의 정수를 함유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니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운 일이었다.
이천후는 어쩔 수 없이 한 회장한테 연락해 천재지보에 대해 물었다.
“있지, 한씨 가문의 보물고에 수십 그루는 있지만 자네한테 줄 수는 없어.”
한 회장이 말을 이었다.
“최근 양성의 이씨 가문이 강남을 통합하려는 소문이 있던데, 우리 한씨 가문이 첫 번째 타겟이야.”
“그 천재지보는 한씨 가문의 수련자들을 위해 남겨둬야 하거든.”
“이천후, 자네는 실력도 이미 회복했으면서, 자꾸만 나한테서 뭘 뜯어낼 생각은 그만해야지.”
“거의 다 죽어가는 사람의 골수를 빨아먹을 생각이나 하다니, 양심도 없나? 자네가 사람이야?”
이천후는 원하는 걸 손에 넣기는커녕 오히려 핀잔만 들었다. 그는 그저 피식 웃기만 할뿐, 한 회장과 따질 생각은 없었다.
“알았으니까 잘 갖고 있어.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볼게.”
“이천후, 우미란이 한아연을 데려오지 못한 게 자네 작품이지?”
“맞아.”
한 회장의 갑작스런 질문에 이천후는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나도 아연이가 돌아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사흘 뒤에 이씨 가문의 두 형제가 운해로 내려간다고 하는데, 정말 지독한 인간이야. 게다가 대단한 놈이 뒤를 봐주고 있어서 아연이가 운해에 있으면 위험하게 될지도 몰라.”
“운해에 남게 했으면 아연이 안전은 자네가 책임져 줘.”
여인은고개를쳐들고큰소리로외치기
무슨일
그때등뒤에서갑자기상냥하고친근한목소리가
언제왔는지봉황지팡이를짚고있는할머니가그녀뒤에
여자는고개를돌려할머니를보며눈물을흘리며
제힘으로해결하기힘든어려움이
여자의설명을전부전해들은할머니는가볍게그녀의어깨를다독이며부드러운어조로
잠시빛은영원하니까
할머니의말투와눈빛엔사람의마음을안정시키는마법이깃들어있는것여자의기분은빠르게
가서이사람을찾아가너한테도움이될
할머니는여자에게검은색으로된이상한모양의팻말을그위에는누군가의이름과정보가적혀
벌써두번이나도움을이은혜는어떻게갚으면
여자가감동에겨워
앞으로기회는많을
할머니의얼굴에는부드러운미소가어느새천천히여자앞에서사라지기
여자가잠시어리둥절해진사이어느새할머니의모습은사라지고
그녀는검은색팻말을조심스레가방에넣고산을내려가기
그여자는다름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