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461
제1461장
October 21, 2026
“저 사람이 유리 언니예요.”
연원영이 조심스레 말했다.
“우리 모두 연씨 가문 사람이고 같은 할아버지 밑에서 자란 자매예요. 그런데 언니가 한 말은 신경 쓰지 마세요. 유리 언니가 조금 성질이 고약하고 말투가 거칠긴 해도 사실 그렇게 악의가 있는 건 아니에요.”
“연유리?”
이천후는 그녀의 이름을 되뇌며 미소를 지었다.
“아무리 성격이 안 좋아도 그렇게까지 원영 씨를 꾸짖는 건 너무하지 않나요? 같은 연씨 가문 사람인데 연유리 씨가 무슨 권리로 원영 씨에게 그런 태도를 보이죠?”
“그럴 수밖에 없어요. 사실 민정 언니 빼고는 연씨 가문 사람들 모두 저를 그렇게 대해요.”
연원영의 얼굴이 어두워지고 슬픔이 깃들었다.
“왜 그런 거죠?”
이천후는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물었다.
“제가 너무 멍청하거든요. 뭐든 제대로 하는 게 없고 수련에도 재능이 없어요. 연씨 가문 자손들 중에 제가 제일 못난 축에 들어요. 그러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모두 저를 그렇게 대하게 된 거죠.”
“그렇군요.”
이천후는 상황을 이해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연원영이 왜 계속 소심한 태도를 보였는지 이유를 알게 된 것이다. 그녀는 집안 사람들에게 계속 괴롭힘을 당해왔다.
이천후는 그녀의 기운을 느껴보니 수련 경지가 겨우 현급 절정 정도였다.
영기가 풍부한 태허도원에서, 그것도 귀족 자손이라는 신분인데 이 정도 수준이라니, 실로 부족한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이렇게 선량한 마음을 유지하는 그녀가 참 대단해 보였다.
“그런데 천후 씨를 구했을 때 민정 언니가 이런 말을 했어요. 천후 씨의 부상이 너무 심해 몸의 경맥이 다 파괴됐기 때문에 치료를 받더라도...”
연원영은 이천후를 쳐다보며 안타까운 눈빛을 보였다.
“아마도 앞으로는 수련을 할 수 없을 거라고요.”
이천후는 잠시 멍하니 있다가 이내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말은 일반적인 무도 수련자들에게 해당되는 얘기였다.
하지만 그는 신체가 일반 무도 수련자의 수십 배, 심지어 수백 배는 더 강력한 신체를 가진 존재였다.
이천후는 며칠 안에 몸을 완전히 회복하고 원래의 실력을 되찾을 자신이 있었다.
“원영 씨, 우리가 칠성시까지 도착하려면 얼마나 더 남았나요? 지금 속도로는 얼마나 걸릴까요?”
이천후가 물었다.
“약 삼천 리 정도 남았어요. 우리 연씨 가문 마차 행렬은 돌아가는 길이라 속도가 느려서 아마도 3, 4일은 더 걸릴 거예요.”
이천후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천후는계속마차에만머물렀던터라답답한기분을느끼고그래서대고역의풍경을둘러보는것도나쁘지않겠다고
연원영은미소를지으며마차문을열고이천후가내리는것을
멀지않은곳에는커다란횃불이몇개타오르고있었고그불빛이주변을낮처럼환하게비추고
앞쪽에는분주히움직이는사람들이넓은공터에야영지를세우는
그보다더멀리에는울창한숲이자리하고있었고지구의산림과크게다르지않아
다만나무들은지구에서보던것보다훨씬크고이따금섬뜩한짐승소리같은것이
이천후는그것이아마도요수의울음소리일것이라고지구의맹수울음소리와는달리매우기괴하고소름돋는느낌을주는
마차주변의사람들은바삐움직이면서도틈틈이이천후를그들의눈에는놀라움이서려
그렇게심각한부상을입었던사람이이렇게빨리회복되어걸어다니고있다니믿기어려운
하지만놀라움이가신후그들의시선에는연민과멸시가섞여
이천후의부상이아무리나아졌다해도더는수련할수없는폐물이라는소문이이미퍼졌기
이곳대고역에서실력없는자는비참한삶을살거나죽음을피할수없는운명을맞이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