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489
제1489장
October 21, 2026
짝.
소지한의 옷자락이 채찍에 맞아 찢겨져 나갔고 그의 몸에 새빨간 채찍 자국이 선명하게 남았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탁세정연화를 단단히 움켜쥔 채 얼굴에는 흔들림 없는 냉담한 표정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 소란스러운 장면은 다른 연씨 가문의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이내 그들은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언니, 제발 그만 때리세요!”
연원영이 황급히 뛰어와 소지한 앞을 막아서며 외쳤다.
“연유리, 지금 뭐 하는 짓이야?”
연민정이 연유리를 바라보며 약간의 분노가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민정 언니, 소지한이 이 탁세정연화를 그 폐물 같은 이천후에게 주려고 해요!”
연유리는 화가 난 듯한 눈빛으로 말했다.
연민정은 잠시 멈칫하고 탁세정연화를 바라보았다.
탁세정연화는 무도 수련자에게 엄청난 가치를 지닌 보물이었고 특히 경맥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었다.
원칙적으로 따지자면 이 꽃은 조금 전 그 전설적인 대사님의 것이었지만 대사님이 떠날 때 이 꽃을 가져가지 않았으니 이제는 연씨 가문의 소유라 여겨야 했다.
그런데 소지한이 그것을 가져가 이천후에게 주겠다고 하다니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아가씨, 이 꽃은 이천후 님의 경맥 부상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소지한이 차분히 말했다.
연민정은 눈을 가늘게 뜨고 말없이 생각에 잠긴 듯했다.
“배은망덕한 놈 같으니! 우리가 네 목숨을 구해주고 잘 먹이고 잘 재워줬는데 이런 귀중한 보물을 우리 연씨 가문에 바칠 생각은커녕 그 폐물에게 준다고?”
연유리는 분노로 눈을 부릅뜨며 외쳤고 주위의 연씨 가문 사람들 역시 소지한을 적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민정 언니!”
연원영이 다급하게 말했다.
“이 꽃은 천후 씨의 상처를 치료할 수 있어요. 그동안 천후 씨가 우리를 위해 맛있는 바비큐도 만들어주고 애써준 게 많은데 그냥 주세요!”
배은망덕한우리와피가다르면속마음도
기회에저놈에게누가주인인지확실히가르쳐줄필요가
연씨가문의자제들은소리치며점점위협적인태세를몇몇은몸에서강렬한원기가뿜어져나와당장이라도공격할
그럼에도소지한은전혀반응하지않고탁세정연화를더욱단단히
그는이천후가연씨가문행렬을구했다는사실을말하지이천후가목소리까지바꾸어가며자신의정체를드러내지않으려했음을알고있었기
그런데이때연유리가채찍을세차게휘둘렀고소지한의몸에또하나의깊은상처가
상처에서피가흘러내렸지만소지한은이를악물고눈살하나찌푸리지
제발꽃을연씨가문으로돌아가면내가어른들께말씀드려천후씨의상처를치료해달라고
연원영이간절한목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