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580
제1580장
October 21, 2026
“우리가 흩어진 사이 금빛 새끼 사자가 서산 상회에 잡혔다고 들었습니다.”
이천후는 고개를 끄덕이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우암 대사님,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보물 몇 가지와 교환하여 그 새끼 사자를 되찾고 싶습니다.”
우암 대사는 눈을 가늘게 뜬 채 이천후의 말에 대답하지 않고 물었다.
“그 녀석과 너는 어떤 관계야?”
이천후는 잠시 망설였다. 그 관계는 팔고 성인왕과 얽혀 있었기에 쉽게 대답할 수 없었다.
이천후가 침묵하자 우암 대사는 턱수염을 쓸어내리며 진지하게 말했다.
“그 금빛 새끼 사자는 보통 존재가 아니야. 서산 상회에서 거래 품목으로 내놓은 것을 보면 단순히 계약을 맺기 싫어서 그런 건 아닐 테지.”
“다른 이유라도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이천후가 놀라 되물었다.
우암 대사는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서산 상회는 요수와 계약을 맺는 데 능한 집단이야. 그들에게는 수만 가지 방법이 있단 말이다. 그런데도 그 새끼 사자를 거래에 내놓았다면 이유가 있는 거야. 그 이유는 바로 그 녀석의 혈통 속에서 아주 은밀한 계약의 흔적을 발견했기 때문이겠지.”
“계약이라니요?”
“그 계약은 성인왕의 기운을 품고 있었어. 이걸 감지한 서산 상회의 노련한 여우 같은 변창현은 그 새끼 사자를 함부로 다룰 수 없었던 거지.”
그 말을 듣자 이천후는 그제야 상황을 이해했다. 그것은 틀림없이 팔고 성인왕이 금빛 새끼 사자의 몸속에 심어둔 계약일 터였다.
우암 대사는 말을 이어갔다.
“그래서 변창현은 이 골치덩어리를 나에게 떠넘긴 거야.”
이천후는 변창현이 그렇게 쉽게 금빛 새끼 사자를 넘겼던 이유를 이제야 깨달았다.
“처음에는 나도 이 녀석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는데 네가 그 사자와 관계가 있다는 걸 알고 나니 문제가 간단해졌어.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는 게 옳지 않겠나.”
“정말인가요?”
이천후는 우암 대사의 말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감사의 뜻을 다시 전했다.
우암 대사는 이천후를 바라보며 깊은 눈빛을 드러내더니 나직이 말했다.
“이 녀석, 보통이 아니야. 그 뒤에 성인왕이 있으니.”
“콜록...”
이천후는 헛기침을 했고 팔고 성인왕의 존재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랐다. 그가 실제로 본 건 팔고 성인왕의 허상뿐이었고 그의 실제 위치는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때 문 밖에서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우암 대사님, 소녀 조민희가 뵙기를 청합니다.”
“조민희? 천선파의 보리도체를 가진 그 아이인가?”
우암 대사가 물었다.
이천후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보물은네가그금빛새끼사자는원래네
우암대사는미소를띤채
이천후는크게기뻐하며우암대사에게거듭감사를
내제자가되어줄수
우암대사가갑자기
이천후는순간멍해졌고이어고민이
그가망설이는것을본우암대사는뜻밖이라는표정을대고역전체에서우암대사의제자가되고자무릎꿇고애원하는사람들이얼마나많은데이천후는오히려망설이고
내가기씨가문의총관을보내널초대했을때도거절하지이번엔내가직접나서서제자로삼겠다고하는데또거절할
우암대사의미소가
이천후는억지로웃으며
저도명문에관심이있지만대사님의제자가될수는
스승으로부족하단
우암대사의얼굴이싸늘하게그의검은옷자락에서얼음같은기운이
그기운은너무강렬해서방안의온도가급격히떨어졌고이천후는머리부터발끝까지차가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