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582
제1582장
October 21, 2026
봉선 성지, 이 이름을 들은 이천후는 가슴 속에서 강한 충격을 느꼈다.
금기의 고대 광맥에서 만났던 성인왕 하천윤이 계속해서 그리워했던 서하 성녀가 바로 봉선 성지의 성녀였던 것이다.
하천윤은 이천후에게 두 사람의 정혼 증표를 서하 성녀나 그녀의 후손에게 전해주라고 부탁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우암 대사가 이천후에게 봉선 성지로 가라고 한다니, 그의 부활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 걸까?
이천후가 물어보기도 전에 우암 대사는 말을 이었다.
“봉선 성지 주인의 딸 탁희연은 백변신접이라는 신비로운 나비의 혈맥을 가진 사람이야. 탁희연의 혈맥은 점점 진화하는데 매번 진화할 때마다 마치 번데기에서 나비가 되는 과정처럼 변화해. 내 몸을 재건하려면 백변신접으로 변하는 보물 번데기가 필요해. 그 번데기는 탁희연에게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지만 나에게는 아주 중요하거든.”
이천후는 고개를 끄덕이며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대사님, 걱정 마세요. 저는 곧바로 창해역으로 가서 그 보물 번데기를 찾아오겠습니다.”
우암 대사는 고개를 저으며 미소 지었다.
“지금 네 힘으로는 창해역에 갈 수 없어. 네가 어느 정도 수련해서 현령경이나 부타경 정도에 이르러야 갈 수 있어.”
“왜요?”
이천후가 물었다.
우암 대사는 차분하게 설명했다.
“우선 대고역과 창해역은 매우 멀리 떨어져 있거든. 그 사이에는 많은 위험 지역이 존재하고 부타경 이하의 수련자는 그곳의 자연 환경을 견딜 수 없어. 설령 네가 운 좋게 그곳에 도달한다고 해도 창해역의 대부분은 바다로 이루어져 있어서 괴물과 위험이 가득해. 내가 전성기였을 때조차 매우 조심해야 했었어...”
이천후는 이해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습니다. 그럼 저는 열심히 수련해서 부타경에 도달한 후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 내 편지가 있어. 봉선 성지의 주인을 만났을 때 이 편지를 전해줘. 그 사람과 나는 인연이 오래 되었으니 보물 번데기를 아끼지 않을 거야.”
이천후는 우암 대사에게서 편지를 받고 그의 말을 마음 속 깊이 새겼다.
그리고 우암 대사는 잠시 눈을 감았다가 이천후를 진지하게 바라보며 말했다.
“사실 지금 내 상태는 천지의 법칙에 의해 허용되지 않아. 천도에 따르면 사람은 죽으면 불빛이 꺼지듯 사라지는데 나는 정신력이 강력해서 겨우 살아남았어. 만약 이 상태를 천도가 알아차리면 처벌의 번개를 내려 내 혼이 흩어지게 될 거야. 그래서 나는 주기적으로 생명을 끊고 천도를 속여야 해. 또한 이 세상에는 나 같은 정신력 형체를 잡으려는 존재들이 있어서 나는 반드시 숨어야 해.”
“대사님...”
이천후는 깜짝 놀랐고 말문이 막혔다. 그는 우암이 이렇게 위험한 상태에 있다는 사실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우암 대사는 이천후를 안심시키려는 듯 부드럽게 말했다.
“걱정 마. 나는 죽지 않아. 내가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내가 네 곁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야. 명문의 길에 대해 나는 대략적인 방향만 알려줄 수 있을 뿐 나머지는 모두 네가 직접 노력해서 깨우쳐야 해.”
“알겠습니다.”
우암대사는부드럽게
이천후는고개를끄덕이며마음을두루마리는곧검은빛을발하며그의기해속으로날아가
거의다나는떠나야다음에우리가다시만날때는네가훌륭한명문사가되어있기를
우암대사의말속에는진한기대와아쉬움이섞여그의몸은점차흐릿해졌으나이천후를향한시선은마지막까지놓지
그순간이천후는갑자기무엇인가떠올라급하게
빙하유령섬도
그건아마봉선성지에속한섬일창해역에위치하고있으니
그런데말을마치기도전에우암대사의모습은
그의형체는점차희미해졌고그의마지막말은공허히
그와함께정신력방어막도함께깨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