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630
제1630장
October 21, 2026
기린왕의 등장에 주변은 순식간에 웅성거렸다. 그는 마치 살아있는 신처럼 모든 이들에게 경외와 찬사를 받는 존재였다.
‘저게 바로 순혈 기린인가?’
이천후 역시 기린왕의 압도적인 존재감에 잠시 눈길이 갔지만 주변 사람들처럼 과하게 흥분하지는 않았다. 순혈 신수를 본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예컨대 그와 깊은 인연이 있는 천호족 출신 미연 역시 순혈 신수였다.
이천후는 기린왕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그는 확실히 영웅적인 풍채를 지닌 인물이었으며 거대한 산처럼 단단하고 흔들림 없는 기세를 풍기고 있었다. 붉게 타오르는 머리카락은 마치 불꽃처럼 번져 나갔고 몸에서는 무한한 기운이 솟아나고 있었다.
그때 박민교가 기린왕 앞으로 나서더니 공손히 인사했다.
“소인 박민교, 기린왕께 문안드립니다!”
하지만 기린왕은 아주 잠깐 박민교를 냉담하게 쳐다봤다가 곧바로 시선을 거두었다. 그리고 태연 성녀에게 시선을 돌리고 차가운 얼굴에 드문드문 미소를 띄웠다.
“태연, 오랜만이군.”
태연 성녀도 미소를 지었다.
“북쪽 지역으로 수련하러 가셨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먼 길을 와 주셨군요.”
“이 시대의 천교라면 당연히 뭔가 해야 하지 않겠어?”
기린왕의 말 속에는 숨길 수 없는 전투 의지가 담겨 있었다. 그러다 그의 시선이 이천후와 금빛 새끼 사자를 스치고 지나갔다.
갑자기 그는 몸을 돌려 공중에 떠 있는 선정석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우렁찬 목소리로 외쳤다.
“안에 있는 고대 천교! 당장 나와! 내가 십만 리를 달려온 이유는 너희를 제압하기 위해서야!”
기린왕은 붉은 머리카락을 휘날렸고 그의 눈에서는 태양처럼 찬란한 붉은 빛이 쏟아져 나왔다. 또한 몸에서는 붉은 빛이 퍼져 나가며 핏빛 파도가 일렁였다.
그 광경을 본 사람들은 순간 얼어붙었다.
여기는 적산이고 곧 깨어날 고대 천교는 힘이 얼마나 막강할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 존재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에 대한 경외심을 품고 있었다.
대부분의 무도자들은 그들에게 경외심을 품고 있었고, 감히 대적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하지만 기린왕은 달랐다. 그는 오히려 그들을 향해 대놓고 도발했다.
이 행동은 현세 천재들의 자존심을 대변하는 것이었고 사람들에게 큰 희망을 주었다.
“기린왕, 정말 멋지다! 현세 천재들이 결코 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군!”
사람들은 흥분하며 외쳤다.
태연성녀의말에주변의긴장감이더욱
나와서나와한판
기린왕은다시한번하늘을향해외쳤는데그한마디는세상을뒤흔들듯
사람들은흥분과공포가섞인표정으로그장면을
천재와기린왕이대결하면누가
천재들은역사가깊고기린왕은천재중에서도천재니까쉽게결론을내릴수
역대급전투가될고대천재가자신을증명하려한다면기린왕에게걸림돌이될수밖에
하필상대가고대천교도피눈물을흘리게될지도
많은이들의가슴속에기대감이
그리고이때또한번금이가는소리가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