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669
제1669장
October 21, 2026
“이게 당대 유일한 정식 전적입니다!”
이천후와 소지한은 서로 눈을 마주보더니 쓴웃음을 지었다.
규룡을 처단한 것이 당대 유일한 정식 전적이라니, 그야말로 예상 밖이었다.
물론 이천후는 당대에 강자가 없다고 믿지 않았다. 조민희, 태연이나 기린왕 같은 자들은 모두 절세의 천교들이었다. 다만 이들은 배후 세력에 묶여 아직 이 거대한 혼란 속에 휘말리지 않았을 뿐이다.
“그 외에 적산 쪽에 또 어떤 소식이 있어?”
이천후가 다시 물었다.
도사가 답했다.
“이천후 님께 목숨을 잃은 자는 제10전신입니다. 적산에서는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새로운 선정석을 골랐다고 합니다. 그 안에는 고대 생령이 봉인되어 있다고 하는데 순혈의 오색 공작이라고 합니다.”
“오색 공작이라고?”
이천후의 눈빛이 번뜩였다. 그 일족은 수련사에서 이름 높은 존재였다. 태고 시대에는 오색 공작왕 공선이 수많은 종족 사이에서 이미 명성을 떨쳤고 상고 시대에는 부처의 휘하에서 끝없이 마수를 삼켜 세인들에게 칭송받던 전설적인 존재이기도 했다.
“지금 적산의 십방 전신 중 여섯 명이 이미 세상에 나왔습니다.”
도사는 이천후를 바라보며 말했다.
“그들은 강하게 외치고 있습니다. 이천후가 적산으로 와서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대가로 재앙이 다른 수많은 족속에까지 미칠 것이라고요!”
그러나 도사는 자신 앞에 있는 이 두 명의 천사 중 한 명이 바로 이천후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흥!”
도사의 말에 소지한은 코웃음을 치고 차가운 표정을 지었다. 그는 당장이라도 적산으로 쳐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재앙이라니, 큰소리를 치네. 고대 천교라는 것들은 하나같이 똑같은 틀에서 찍어낸 것처럼 건방지기 짝이 없어!”
이천후 역시 냉소를 지으며 그들의 허세를 비웃었다.
상고시대에지구에서열마리의금오가인간족을괴롭히며열개의태양으로변해밤낮없이대지를뜨겁게달궜고인간족은거의멸족될뻔한끔찍한기억을갖고
인간족에게금오일족은그야말로악몽같은
이종족은너무나강대했으며그유전자는하늘의뜻을거스를정도로심지어무도계의상당수는금오를신수로분류하기까지
순혈금오도이번시대에군림할고대
이천후가
도사는곧장고개를
순혈금오의출현은천정성을충격에
이천후는놀라움을감추지금오까지도박석대회의수준이실로
아직사흘밖에지나지않았는데도이정도라면앞으로대회가진행될수록더기이하고강력한존재들이발견될지도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