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732
제1732장
October 21, 2026
천조 대제는 옅은 미소를 지은 채 복잡한 눈빛으로 이천후를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다시 입을 열었다.
“이미 천도의 맹세를 세웠으니 이 일은 여기서 끝내도록 하자. 이제 너를 보내주마.”
“대제님, 실례지만 혹시 아연이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제가 아연이를 찾으러 가야 해서요.”
그러나 천조 대제는 이천후를 곁눈질하며 쌀쌀맞게 말했다.
“네가 그 애가 어디 있는지도 찾지 못한다면 내가 사람을 잘못 본 것이겠지.”
이천후는 움찔했다.
그는 대제의 말뜻을 깨닫고 서둘러 입을 다물었다.
“어디로 가겠느냐?”
이천후는 잠시 고민하다가 말했다.
“대제님, 저를 천정성 근처로 보내주십시오. 밖에 강자들이 넘쳐나는데 만약 이 제병을 들고 나갔다가 눈에 띄면 제가 무조건 목숨을 잃을 겁니다.”
천조 대제는 바닥에 놓인 황금빛 몽둥이를 가리켰다.
“이걸 가져가. 너를 안전한 곳으로 보내 줄게.”
이천후는 고개를 끄덕이고 다가가 황금빛 막대기를 집어 들었다.
그런데 그 순간 엄청난 무게가 손에 실렸다.
‘이게 이렇게 무거웠어?’
이천후는 속으로 깜짝 놀랐다.
이 정도의 무게라면 웬만한 수련자로서는 아예 들 수도 없을 터였다.
그때 천조 대제가 소매를 가볍게 휘둘렀다.
그 순간 이천후의 몸이 마치 보이지 않는 손에 붙잡힌 듯 굳어졌다.
그리고 다음 순간 번쩍하더니 눈앞의 풍경이 단번에 사라졌다.
천조 대제는 이천후가 사라진 방향을 바라보며 한동안 조용히 서 있었다.
그러다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이제야 숙원이 풀렸구나...”
잠시 후 그는 다시 몸을 움직였다.
한 걸음 내딛는 순간 그의 형체는 허공 속으로 스며들듯 사라졌다.
다시 나타난 곳은 하늘 위.
“천조 대제께서 다시 나타나셨다!”
바로핏빛전투가
이때한줄기빛이하늘을가르는유성처럼어느산정상에
그는주변을
산들이끝없이펼쳐져있었고저멀리북동쪽에거대한성채의윤곽이
거리도멀지오십리정도밖에안
그제야이천후는안도의한숨을
그리고곧장산을내려갔고적당한산골짜기를찾아몸을숨긴뒤땅에털썩
거친숨을내쉬며하늘을바라보자아직도모든것이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