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773
제1773장
October 21, 2026
이정민은 경멸 어린 표정으로 이천후를 바라보며 물었다.
그는 이천후를 보면 볼수록 불쾌했다. 고작 열여섯, 열일곱 살쯤 되어 보이는 애송이가 마치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태연한 얼굴을 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마치 자신을 대단치 않게 여기는 것처럼.
이정민은 이름만 대도 천정성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선정석 전문가인데 이천후는 전혀 기죽지 않는 태도로 서 있었다.
심지어 탁재환 일행조차 이정민에게 깍듯이 예의를 차리고 있는데도 말이다.
이천후가 대답하기도 전에 이정민은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원석에서 정석이 나오고 정석에서 보물이 나오지. 이건 가장 기본적인 상식이야. 그런데 그것도 모른다고? 넌 정말 도박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그는 곧바로 엄숙한 표정을 지었다.
“이따가 내가 도박할 때 절대 입을 열지 마. 내 체면을 구기게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단 말이야.”
“알겠어.”
이천후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그저 궁금했다. 과연 이정민이 실제로 능력이 있는 사람인지, 아니면 허세만 가득한 인간인지 말이다.
이천후는 태연했지만 탁재환을 비롯한 그의 일행은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었다.
‘두고 보자. 이정민 저놈이 정말 실력자인지, 아니면 허울뿐인 허풍쟁이인지.’
만약 그가 그냥 허세만 부리는 거라면 그에게 호락호락 당할 이들이 아니었다.
일행은 건물 안으로 들어섰고 관계자의 안내를 따라 도박장이 있는 넓은 마당으로 이동했다.
그곳은 어마어마하게 넓어 수만 명도 들어갈 수 있을 듯했다.
한쪽에 별도로 막아놓은 구역이 있었고 그 안에는 크고 작은 정석들이 놓여 있었다.
마당에 이미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어 검은 물결처럼 빽빽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무리가 있었다. 약 서른 명쯤 되는 집단이었는데 그들은 마치 별들이 달을 떠받들 듯 한 젊은 남자를 에워싸고 있었다.
그 젊은이는 스물다섯 살쯤 되어 보였다. 화려한 옷차림에 주홍색 의자에 거만하게 앉아 있었다.
반쯤 감긴 눈에서 풍기는 오만한 기운, 그 태도에서 자연스럽게 권위가 느껴졌다.
“유대성, 나 왔어! 어서 나와서 맞이하지 못할까?”
탁재환이 천둥 같은 큰 목소리로 외쳤다.
그러면서 그의 일행은 맹수처럼 거침없이 마당 안으로 밀고 들어갔다.
유대성은 그 소리에 반응하듯 두 눈을 번쩍 떴다. 그리고 곧장 입가에 비릿한 미소를 띠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탁재환! 아주 잘 왔어.”
그는 냉소를 머금은 채 천천히 걸어 나왔다.
‘오늘 넌 가진 걸 모조리 잃게 될 거야.’
그러나 이내 얼굴을 펴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오랜만이군, 탁 대장. 그리고 네 동료들도.”
그는 일부러 반가운 척하며 손을 벌렸다.
“자, 어서 와. 대접은 해야지.”
갑자기그는바닥을박차며앞으로튀어나갔고그의몸에서강력한진기가뿜어져
한판붙어배신자
양쪽세력이서로를향해분노를터뜨리며격돌직전까지이제한마디만더엇나가도피바람이몰아칠
그러나그순간얼음장같은한마디가마당을마치한여름불길에찬물을끼얹은듯한차가운
순식간에모든기세가한순간에그의등장과
그곳에있던사람들모두가침묵했고한사내가유유히걸어나오며
장인
그는날카로운눈빛을번뜩이며일행을
하고싶으면나가서이곳에서소란을피우는자는어떤결과를맞이할지똑똑히
그는무심한듯말했지만그한마디에서강렬한기세가
그의이름은장인석방의
이곳의질서를유지하는한석은천정성에서도유명한인물이었으며그의위세는실로
그가나타나는순간모든기세가일순간에꺾였으나양측의적대적인눈빛은여전히사그라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