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778
제1778장
October 21, 2026
결과는 처참했다. 반 시간 뒤 이정민은 마치 서리 맞은 가지마냥 축 늘어졌고 거만한 기색 따윈 온데간데없었다.
세 번의 대결에서 전패한 것이다. 그는 차문재에게 철저히 짓밟혔다.
“저... 저기... 탁재환, 정말 미안해. 내가... 졌어.”
이정민은 풀이 죽은 채 도박석대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고개를 푹 숙인 채 한없이 초라한 표정으로 사죄했다.
하지만 이미 탁재환은 분노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 그는 눈이 붉게 충혈된 채 거칠게 이정민의 멱살을 움켜쥐었다.
이정민을 거의 들어 올릴 기세로 흔들며 탁재환은 목이 터져라 소리쳤다.
“너 아까 뭐라고 했어, 이 개자식아? 아니, 네놈이 스스로 뭐라 했는지 기억이나 하냐? 90프로 확률로 이긴다면서? 네가 민 선생님의 전수를 받아서 무조건 이긴다고 했잖아?”
탁재환은 분노로 몸을 부들부들 떨며 이를 꽉 물었다.
“무려 화홍정 5만 근이야! 그게 얼마나 되는 줄은 아냐? 내 전 재산이야, 이 멍청한 자식아!”
“네놈이 사람 새끼냐? 아니, 너는 그냥 쓰레기야! 천하의 쓰레기 자식아, 애초에 실력도 없는 주제에 선배인 척 잘난 체는 왜 그리 해댔어?”
연점산도 분노를 참지 못하고 소리쳤다.
“X발, 처음부터 못한다고 말했으면 다른 선정석 전문가를 찾아봤을 거 아냐! 근데 이 개자식은 못하면서도 끝까지 허세나 부리고 앉았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놈이!”
주위에서 지켜보던 동료들도 더는 참지 못하고 이정민을 둘러싼 채 욕설을 퍼부었다.
“이걸 그냥 두고 봐야 해?”
“이놈을 그대로 놔두면 우리 체면은 뭐가 되냐?”
이정민은 겁에 질려 덜덜 떨기 시작했다.
“여... 여러분, 부디 화를 가라앉히세요! 제 실력이 모자란 게 아니라 차문재가... 너무 강했던 것뿐입니다!”
그는 간신히 입을 열었다.
“닥쳐!”
탁재환은 그를 밀쳐버렸다.
“네놈 때문에 내가 전 재산을 날렸다고! 사람들 앞에서 망신까지 당했어! 이 개자식아, 너 계속 그 입 놀릴래?”
탁재환은 극한의 분노에 치를 떨었고 목의 핏줄까지 부풀어 올랐다. 그는 정말 이정민을 당장이라도 죽여버리고 싶었다.
대결에서 진 적이야 많았다. 그리고 도박석 대결에서 패배했다면 어차피 그것은 선정석 전문가의 운이었으니 분노할 필요는 없었다.
그러나 이정민이 했던 말들을 생각하면 분노가 더욱 극에 달할 수밖에 없었다.
이정민은 계속 잘난 체하며 이천후를 깔봤다. 게다가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려 들었고 마치 자신이 정석의 최고 권위자인 듯 행세했다.
그러나 결과는... 전패.
완전한 참패였다.
탁재환은 다시 한번 이정민의 멱살을 잡고 흔들었다.
“지금까지 네가 선정석 전문가라니까 가만히 있었어. 난 계속 참고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 보니 너는 그냥 쓰레기야! 당장 태곤이한테 무릎 꿇고 사과해!”
“아, 그건...”
그는날카로운눈빛으로군중을둘러보고이정민을가리키며
사람은우리가직접초빙한선정석그런데처음부터잘난체하며스스로이길확률이장담했고우리를무시하며건방을그런데결과는
우리에게막대한피해를주고지금저렇게비굴하게변명이나하고
우리가저놈을패지않는게용서해주는
그제야사람들은어떻게된상황인지탁재환일행이이정민이라는선정석전문가에게속은
그래서이제사람들은탁재환을가엾게
화홍정근은진짜피같은이상황에서탁재환이이정민을죽여도그들은탁재환을욕하지않을
이업계에는룰이있는데선정석전문가가호언장담했다가대결에서져서의뢰인이만근의화홍정을잃게되면선정석전문가는자결로대가를치러야
놈은당장죽여도할말
어느새모든분노의화살이이정민에게로
네가죽어야끝날
같으면목을
더이상이정민을감싸는사람은아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