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795
제1795장
October 21, 2026
유대성은 망설임 없이 바로 고개를 끄덕였다.
“문제없어. 내가 스파이 할게. 이천후 네가 시키는 대로 다 할게!”
그는 철저한 기회주의자였다. 목숨만 부지할 수 있다면 흑수은채를 배신하는 일쯤은 대수롭지 않았다.
하지만 탁재환은 반대하고 나섰다.
“이놈은 완전 간신배야. 상황에 따라 이리저리 붙었다가 배신하기 일쑤라고. 저놈을 스파이로 삼으면 돌아가자마자 우리를 팔아넘길 거야.”
“아니야, 절대 그럴 일 없어! 나는 절대 너희들을 배신하지 않을 거야! 나도 설수홍 그 개 같은 놈이 죽기만을 바라고 있어!”
유대성은 필사적으로 변명했다.
“닥쳐. 네놈이 하는 맹세 따위 개똥만도 못해!”
탁재환은 싸늘한 눈빛으로 유대성을 내려다보았다. 그는 이놈을 전혀 믿지 않았다.
그러나 이천후는 담담하게 말했다.
“괜찮아. 난 이놈이 절대 배신하지 못하게 만들 방법이 있으니까.”
이천후는 이런 목숨을 아끼는 겁쟁이를 다루는 법을 잘 알고 있었다.
그렇게 말하고 그는 천천히 손을 들어 올렸다. 그 순간 그의 손바닥 위에 붉은 불꽃 한 줄기가 피어올랐다.
바로 정원 진화였다. 태양 화정과 무영념화가 완벽하게 융합된 불꽃인 그것은 형체가 있는 듯 없는 듯한 오묘한 상태였다.
이 불꽃은 특이한 성질을 가지고 있었는데 태양 화정의 뜨겁고 거대한 힘을 지니면서도 동시에 정신력과 하나 되어 형체 없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다.
불꽃 한 줄기에 불과했지만 이천후의 손바닥에서 뛰노는 그것은 섬뜩한 열기를 내뿜었다.
“이게... 대체 무슨 불꽃이야? 보기만 해도 소름이 돋는데!”
탁재환은 눈을 크게 뜨고 불꽃을 바라보다가 갑자기 무릎을 탁 치며 외쳤다.
“아니, 내가 왜 진작 생각 못 했지? 이런 배신자 놈은 불로 태워버리는 게 답이지!”
“하하하! 맞아요, 태워 죽여야죠! 불길 속에서 몸이 타들어 가는 고통을 실컷 맛보게 해 줍시다!”
서충현이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맞장구쳤다.
“그래요, 불태워 버려요!”
그들의 말에 이천후는 쓴웃음을 지었다.
‘이 사람들, 유대성을 겁에 질리게 만들 참인가.’
아니나 다를까 유대성은 겁에 질려 몸을 벌벌 떨며 소리쳤다.
“이, 이봐! 뭐 하려는 거야? 나를 태우면 안 돼! 내가 스파이 되겠다고 했잖아!”
이천후는무심한어조로
유대성은경악해서눈이
탁재환과다른이들도깜짝놀라서로를사람을이렇게까지통제할수있는방법이있다는
태곤이가유대성을속이고있는건
그때이천후가차갑게웃으며
그는곧바로태연하게손가락을가볍게
그러자유대성의영혼에달라붙어있던불꽃이희미하게타오르며열기를
유대성은머리를부여잡고비명을
그의얼굴은끔찍하게
그것은단순한고통이마치영혼이뜨거운불길속에던져진듯온몸이타들어가는듯한절망적인
곧바로산산조각이나버릴것같은공포에그는처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