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024
제2025장
October 21, 2026
그때 경매장 안에서 누군가 벌떡 일어나 이천후를 가리키며 차갑게 말했다.
“헛소리하지 마!”
그러나 이천후는 태연하게 흰색 돌을 들어 올리며 단호한 표정으로 말했다.
“저는 여러분을 속이지 않았어요.”
그는 돌을 높이 치켜들며 또박또박 설명했다.
“이 돌의 이름은 압도석입니다. 이 돌에는 무사의 힘을 억누르는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어요. 이 만한 크기의 압도석은 상대의 전투력을 최소 절반이나 약화시킬 수 있어요. 상상해 보세요. 결전의 순간 이 돌을 사용하면 그야말로 전세를 뒤집을 수도 있는 비장의 무기가 될 겁니다!”
이천후의 말이 끝나자 경매장 곳곳에서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이처럼 신비한 보물이라면 누구라도 탐낼 수밖에 없었다.
그때였다. 경매장 상석에 앉아 있던 기정진이 천천히 고개를 들고 이천후를 바라보았다.
그의 눈빛이 독사처럼 싸늘하게 변해 갔다.
만검귀종과 주작 황실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고 기정진은 비록 만검귀종의 고대 성자이나 그는 본래 주작 황실의 일원이었다.
그의 본명은 황진봉, 황혜교와 혈연 관계였다. 그리고 그의 여동생 황혜교와 이천후 사이에는 결코 풀 수 없는 원한이 존재했다.
다만 그는 아직 기제성 일행이 처참히 죽었다는 소식을 듣지 못한 상태였다. 그렇지 않았다면 과연 지금처럼 가만히 앉아 있기나 했을까?
잠시 후 몇몇 무사들이 더는 참지 못하고 이천후가 내놓은 돌을 직접 검증하기 위해 나섰다.
이천후가 미리 압도석의 기운을 불어넣어둔 덕분에 돌에 여전히 강한 압도력이 남아 있었고 그것을 직접 확인한 무사들은 눈을 빛내며 감탄했다.
만약 이 힘을 완전히 흡수하고 통제할 수 있다면 그것은 단연 비장의 무기가 될 것이었다.
“이거 정말 대단한데?”
“이걸 손에 넣으면 전장에서 엄청난 이점을 차지할 수 있겠어!”
사람들의 시선이 점점 더 뜨거워졌다.
이천후는 속으로 피식 웃었다.
‘좋아. 완전히 속아 넘어갔군. 이제 어느 얼간이가 이걸 거액을 주고 사게 될까?’
그러면서도 그는 신중한 척하며 덧붙였다.
“자, 여러분. 미리 말하지만 이 압도석을 완전히 제어하려면 상당한 내공이 필요합니다. 감당할 자신이 없는 분들은 무턱대고 낙찰받지 않는 것이 좋을 갑니다.”
이천후의 말이 경매장 곳곳에 울려 퍼졌는데 이 말은 단순한 방어용 멘트가 아니었다. 무작정 물건을 칭찬하기보다는 적당한 단점을 지적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이려는 의도였다.
그 결과 사람들은 더욱더 이 물건을 탐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의 예상대로 압도석에 관심을 보이던 무사들은 돌아서지 않고 더욱 적극적으로 경매에 참가할 준비를 했다.
게다가황존옥을몸에지니고있으면대제의기운을길러주고운명을변화시키는효과까지
이점은특히왕족이나귀족출신의무사들에게치명적인매력으로
결과는고귀한혈통을지닌무사들이황존옥을보는순간눈빛이완전히
이제남은것은가격을부르는
경매시작가는
경매시작가는
이천후가선창을외치자심지어조민희조차놀라서몇번이나숨을
이천후이사람등쳐먹는실력하나는나보다더하면덜하지는
그녀는어이없다는듯피식
지금까지그녀도꽤많은거래를해왔지만이천후처럼이토록대놓고바가지를씌우는경우는
그래도
조민희는그렇게생각하며고개를절레절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