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026
제2027장
October 21, 2026
문철의 말뜻을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이해했는데 이천후는 마치 눈치채지 못한 듯 당당하게 말했다.
“당연히 더 높은 가격을 부른 사람에게 줘야죠!”
그 대답에 대부분 사람들은 한숨을 쉬었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 문철 성자를 완전히 적으로 돌리는 거나 다름없으니까. 좀 더 완곡하게 말하면 회피할 여지가 있었을 텐데 말이다.
문철이 강압적인 사람이란 것은 이미 한해성에서 유명했고 이천후는 아마도 안 좋은 결과를 맞을 것이 뻔했다.
“문철, 이 친구는 널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네. 이번엔 제대로 된 상대를 만난 것 같은데? 하하하!”
삼안을 가진 이족 무사가 소리 내어 웃었다.
이때 문철 성자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다. 이곳 한해성에서 누가 감히 무모하게 그를 무시한단 말인가? 이천후는 겁도 없이 그 앞에서 당당히 서 있었다.
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마치 강철 탑처럼 위압적인 기세를 내뿜으며 이천후를 짓누르듯 다가왔다.
“이 자식, 넌 큰돈을 벌 기회를 스스로 차버렸어. 너에게 동천단 한 개를 줄 테니 황존옥을 내놔. 그렇지 않으면 넌 여기서 시체로 남게 될 거야.”
‘동천단 한 개?’
주변의 사람들이 탄성을 내뱉었다.
문철이 완전히 분노한 것이다. 그는 이천후에게 마지막 통보를 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황존옥을 ‘안 팔면 죽인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이천후는 절대 이런 협박에 굴복할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싸울 준비를 하려 했지만 그 순간 조민희가 급히 그에게 말을 보냈다.
“이천후, 문철과 더 이상 엮이지 마. 그놈은 5대 황조의 핵심 인물 중 하나야. 넌 이미 금우 성자를 적으로 돌렸어. 또 다른 황조까지 적으로 만든다면 한해성에서 발 디딜 곳조차 없어질 거야. 그렇게 되면 나도 널 보호해 줄 수 없어.”
조민희의 말에 이천후는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지금 당장 문철과 정면충돌하는 건 그다지 현명한 선택이 아닐 수도 있었다. 그는 잠시 생각한 뒤 완곡한 태도로 말했다.
“문철 성자님의 명성은 오래전부터 들어왔습니다. 오늘 분위기를 보니 황존옥을 경매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은 것 같군요. 그럼 저는 경매를 철회하도록 하겠습니다. 괜한 마찰을 피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 말과 함께 이천후는 황존옥을 다시 수거했다. 그의 태도는 한층 부드러워졌지만 황존옥을 거둬들이는 행동 자체가 문철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이에 문철의 얼굴이 더욱 어두워졌다. 그의 몸이 미세하게 앞으로 기울어졌고 언제든 주먹을 휘두를 듯한 태도를 보였다.
그순간거대한기운이터져나오며문철이좌석에서뛰어내려이천후를향해분위기는금세일촉즉발로
내가이천후와거래하는데왜설마날없는사람취급할
삼안을가진이족무사가차가운목소리로
곰만하다고아무한테나깡패짓을하면안
조민희역시자리에서일어나이천후의옆으로다가가며의사를명확히
그러자문철의발걸음이그의얼굴에미묘한변화가예상치못하게두명의강자가이천후를감싸고나선
그는강했지만상대가보리도체를가진조민희와강력한이족무사라면사정이
그는주먹을불끈쥐었으나이미앞뒤가막힌여기서무작정물러나면체면이말이아니었고그렇다고두강자를동시에상대하기도
결국문철은머뭇거리며한걸음도더나서지못하고그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