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048
제2049장
October 21, 2026
“성녀를 사냥하여 우리 가문의 영광을 영사산맥 전역에 떨치자!”
이천후는 그 구호에 기가 막혀 말문이 막혔다.
‘이놈들... 진짜 답이 없군.’
게다가 청이가 바로 옆에 있었기에 혹시라도 그들이 더 심한 말을 내뱉을까 봐 조마조마했다.
그는 서둘러 화제를 돌렸다.
“내가 수련에 들어간 이틀 동안 바깥 상황은 어땠어?”
탁재환은 눈을 가늘게 뜨고 미소를 지었다.
“우리가 머문 곳이 워낙 외진 곳이라 크게 변한 건 없었어. 이틀 동안 밖에 나간 적이 거의 없었거든.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건 한해성이 점점 더 붐비고 있다는 거야.”
“최근 들어 각 세력들이 매일같이 몰려오고 있어. 아마도 영사산 유적 때문이겠지. 지금쯤 한해성에 머무는 모든 세력들이 이미 집결을 마쳤을 거야.”
이천후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건 예상했던 일이었다. 영사산맥에는 강력한 요수들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데 한 세력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상대들이었다.
그래서 한해성에 모인 무사들은 먼저 연합하여 요수들을 처리한 뒤 그다음에야 보물과 기연을 두고 본격적인 경쟁을 벌이게 될 것이다.
탁재환이 말을 이었다.
“아, 이틀 전에 연창욱이 한 번 들렀었는데 네가 수련 중인 걸 보고 그냥 돌아갔어. 그리고 5대 황조와 사대 성교는 의외로 조용하더라.”
“아마도 수장 너를 경계하는 듯해. 섣불리 움직이려 하지 않는 거지.”
이천후는 눈을 가늘게 떴다.
‘날 경계하고 있다고? 좋아, 그렇다면 그들이 움직이기 전에 한 걸음이라도 앞서 나가야겠어.’
탁재환이 물었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할 거야? 우리끼리 먼저 출발할까, 아니면 한해성 밖에서 다른 무사들과 합류할까?”
이천후는 단호하게 말했다.
“당연히 대부대와 함께 가야지. 그게 가장 안전하니까.”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이천후의 말이라면 누구도 반대하지 않았다. 그는 이 무리의 ‘구심점’이자 ‘정점’이었기 때문이다.
출발을 앞두고 이천후는 신중하게 당부했다.
“다들 절대로 멋대로 행동하지 마. 등천로에서는 성병 같은 강력한 보물을 사용할 수 없어. 그리고 불필요하게 강적들을 건드려서도 안 돼.”
등천로에는 엄격한 규칙이 존재했다. 이곳에서 성병을 사용하면 즉시 공간 자체의 규율에 의해 소멸당하고 만다.
즉 탁재환의 대도 보병도 사용할 수 없었다.
그러나 탁재환은 태연하게 가슴을 쾅 하고 치며 외쳤다.
바로그때뒤쪽에서시원한웃음소리가들려왔고이천후가고개를돌리자강한바람이불며여러명의강자들이
그수는무려수백명이그들의압도적인기세에주변의무사들이하나둘씩놀라며
그리고그들중가장앞에선여섯바로연창욱을포함한여섯명의모두화령경에도달한
그외의무사들역시반보화령경의수준을가진자들이
그들과비교하자이천후의무리는너무도초라해
그의무리는백여명남짓인데조민희를제외하면단한명의화령경강자도
수적차이에전력그어떤기준으로비교해도이천후측은연창욱측에비해현저히뒤떨어져
연창욱측무리들이한자리에서자그들대부분은이천후무리를바라보며미묘한표정을일부는분명히비웃고
정말저런놈들과동맹을맺었단
전력차이가이렇게까지
우릴등에업고덕보려는거
이천후는그들의반응을보자속으로씁쓸한미소를
지금은우리가뒤처지는것처럼보일수도하지만곧달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