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076
제2077장
October 21, 2026
금우 성자가 천천히 걸어오면서 칼날처럼 날카로운 눈빛으로 이천후를 노려보고 있었다.
이천후는 그들을 응시하며 속으로 빠르게 계산을 돌렸다.
그 혼자 힘으로는 절대 이 두 사람을 상대할 수 없다. 금빛 새끼 사자까지 함께 나선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그러나 아직은 금빛 새끼 사자를 내보일 때가 아니었다. 새끼 사자는 그의 비장의 카드이자 최종병기이니까.
나중에 현청보주를 두고 마지막 결전을 벌일 때 꺼내야 진정한 효과를 볼 수 있었다.
게다가 사대 성교에 숨겨진 전력이 더 있을지도 모르는데 괜히 여기서 시간을 허비하다가 다른 이들이 보주를 먼저 손에 넣는다면 그야말로 치명적이다.
그러니 지금은 이들과 정면으로 싸우면 안 된다. 일부러 약한 척 연기하며 틈을 봐서 도망치는 것이 최선이었다.
“공작 성녀, 금우 성자. 너희는 기연을 찾으러 가지 않고 왜 나를 쫓아왔어?”
이천후는 눈을 가늘게 뜨고 웃는 얼굴로 말했다.
“그건 내가 하고 싶은 말이야.”
공작 성녀는 옅은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옷자락은 마치 춤을 추듯 바람에 나풀거렸다. 새하얀 피부에 날씬한 허리, 큰 키와 우아한 몸매, 그녀는 마치 요정 같았다.
이천후는 공작 성녀를 힐끔 보며 속으로 도망갈 방도를 생각하고 있었다.
“난 당연히 내 기연을 찾고 있는 중이지.”
그는 시선을 피하며 능청스럽게 대답했다.
공작 성녀는 코웃음을 흘리며 말했다.
“우리가 바보인 줄 알아? 네가 우나연의 수호자라는 걸 모를 줄 알았어? 너 영동곡으로 가서 현청보주를 가로채려는 거지!”
“됐어, 길게 말할 필요 없어.”
금우 성자는 다짜고짜 성을 냈다.
그는 원래 다혈질이었는데 무엇보다 이천후와 조민희의 친밀한 관계를 떠올릴 때마다 분노가 끓어올랐다.
“일단 때려잡고 초기 제병을 뺏어버리면 끝이야!”
쉭.
금우성자의금빛날개가세차게퍼덕이자주변나무들이통째로부러지고바위들이산산이
그의몸은다시하나의금빛섬광이되어적염왕보다더빠른속도로순식간에
붕새일족이가장자랑스러워하는것이바로
공작성녀역시뒤처지지않았는데그녀는자신의본체인오색공작으로변하여금우성자의뒤를바짝좇아함께이천후를
둘다새는당연히속도가
이천후는뒤를돌아보다가그두사람이거의바로코앞까지따라붙은걸보고이를
적염왕은정말죽을힘을다해달리고몸속의혈맥은거의불타는듯했고그기세로또한번속도를
하지만그럼에도불구하고공작성녀와금우성자를떨쳐낼수는그들과의거리가점점좁혀지고
금우성자의움직임은마치신이공간을옮겨다니는것처럼공중에서수십개의잔영을그속도는인간의눈으로는도저히따라갈수없을
공작성녀는오색공작이라는신금본체를지녔는데금우성자보다속도가살짝느렸으나전투력만큼은오히려금우를
그리고그녀가전력을다해날때의속도는거의금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