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095
제2096장
October 21, 2026
그런데 안타깝게도 공작 성녀는 형식적으로만 돕는 척할 뿐 전혀 힘을 실어주지 않았다. 그녀의 옥소 소리는 별다른 효과도 없이 허공에 흩어졌고 화사왕은 여전히 광란 상태로 금우 성자를 집어던지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아아!”
금우 성자의 부상은 점점 심각해졌다. 그가 자랑하던 보신의 회복력조차도 이제는 화사왕의 파괴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다.
‘지금이야말로 금우 저 멍청이를 없앨 절호의 기회야.’
공작 성녀의 마음속으로 잔인한 계획을 세웠다.
지금 그녀는 옥소를 통해 화사왕의 행동을 조종할 수 있었고 그 힘을 이용해 금우 성자를 제거할 수 있었다.
나중에 문파로 돌아가 상부에서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더라도 책임이 그녀에게 돌아올 일은 없었다.
금우 성자는 화사왕에게 살해당한 셈이고 현장에 있는 수많은 제자들이 목격했으니 그녀와는 아무 상관도 없었다.
하지만 금우 성자는 역시 금익 대붕 일족답게 체질이 남다르게 강하고 몸 안에 보혈이 가득했다.
그런 자를 죽이는 건 쉽지 않았다. 아무리 화사왕이라도 단시간 내에 그를 쓰러뜨리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
공작 성녀는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화사왕을 도와줄 누군가만 있다면... 금우를 처리하는 시간이 훨씬 줄어들 텐데.’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다른 이들의 의심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순간 그녀는 오히려 이천후가 그리워졌다.
‘이천후만 있었더라면... 몽둥이 한 방으로 끝나는 건데.’
하지만 이천후는 이미 적멸뇌해 속에서 죽었기에 돌아올 수 없다.
“공작, 이게 뭐야? 왜 이 미친놈이 계속 나만 쫓아다니는 거냐고!”
금우는 온몸이 피범벅이었다. 반쪽 몸은 이미 화사왕에게 짓이겨져 형체도 제대로 남아있지 않았고 그의 깃털이 땅에 잔뜩 흩어져 있었다. 처참하기 그지없는 몰골이었다.
그는 너무 혼란스러웠고 정신이 오로지 화사왕에게 향해 있었기에 자신이 이렇게 된 것이 공작이 조종한 결과라는 건 전혀 알지 못했다.
하지만 멀리서 차분히 지켜보던 이천후는 그 진실을 훤히 꿰뚫고 있었다. 명백히 공작이 금우를 몰아넣고 죽이려는 계략이었다.
그는 이 장면이 너무나 통쾌했다. 적들끼리 싸우는데 이보다 더 즐거운 구경거리도 없었다.
그리고 그는 어둠 속에서 몰래 사냥감을 노리는 사냥꾼처럼 최적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독은두꺼운갑옷조차뚫고그의몸안에독이스며들자순식간에몸의절반이시커멓게
피부가썩어가는그모습은끔찍할금우성자는곧바로온몸의영력을끌어올려독을봉쇄했고동시에해독을위한신약을연거푸
그러나마음속은이미공포로
가면현청보주가뭐가목숨이
그런데이때화사왕의꼬리가다시금허공을찢으며내리쳤고금우성자의몸을
도망칠
금우성자는이를
분하고치욕스러웠지만이대로가면목숨을잃을것이그는방금그꼬리의반동을이용해재빨리뒤로물러섰고석실을벗어나탈출을감행하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