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121
제2122장
October 21, 2026
쿠오오오...
천지를 뒤흔드는 짐승의 포효가 울려 퍼지는 순간 산벽 속에서 아홉 개의 머리를 지닌 거대한 괴수가 튀어나왔다.
그 모습은 신수라 불려도 손색이 없었다. 전신은 찬란한 금빛으로 빛나고 있었으며 아홉 개의 피로 물든 입이 동시에 포효하자 공포스러운 음파가 퍼져나가 수백 명의 무사들이 일제히 칠규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그 끔찍한 광경에 수많은 이들이 경악했다.
“아홉 개의 머리를 가진 사자... 저건 고대 유물종인 구두사자야!”
무리 속에 숨어 있던 이천후가 눈빛을 날카롭게 좁혔다. 예전에 영동복지에서의 테스트 중 그는 구두사자를 한 번 마주친 적이 있었고 그때 직접 싸운 경험도 있었다.
하지만 눈앞의 이 존재는 그때 그 구두사자와는 비교조차 되지 않았다. 크기만 해도 수십 배는 더 컸고 위용은 산 하나를 옮겨다 놓은 듯 압도적이었다.
모두의 시선이 그 신수 같은 구두사자에게 쏠려 있는 그때 옆 산벽의 깊은 심연 속에서 또 다른 거대한 생명이 튀어나왔다.
그것은 고래보다도 수십 배는 더 거대한 자태를 지닌 괴어였다. 온몸은 자줏빛을 띠었으며 그 거대한 입을 한 번 벌리더니 무려 수백 명의 무사들을 한 번에 삼켜버렸다.
두 마리의 요수는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둘 다 고대의 유물종이며 미친 듯이 무사들을 도륙하고 있었다.
“저 두 마리 유물종은 칠채룡수를 지키는 수호령수일 거야.”
정탁수의 눈에서 신광이 번뜩였다. 그는 저 멀리서 두 마리 요수를 주시하며 깊은 눈빛으로 입을 열었다.
저 각각의 존재들만 해도 결코 그의 힘보다 약하지 않았다.
게다가 이 지역은 뭔가 이상했다. 산벽 깊은 곳에서 울려오는 파동에 따라 공간이 끊임없이 요동치며 무사들의 수련 경지를 억누르고 있었다.
정탁수조차도 지금은 저 둘과 정면으로 싸울 엄두를 내지 못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산벽 앞 깊은 협곡은 텅 비어버렸다. 수많은 무사들이 죽거나 달아났고 남겨진 수만 구의 시체는 거의 대부분이 저 두 마리의 무시무시한 유물종에게 당한 것이었다.
그야말로 진정한 시산혈해였다.
크르르르...
무사들을 몰아낸 구두사자는 하늘로 치솟더니 칠채룡수 앞으로 내려앉았다. 자줏빛 거대 괴어 역시 하늘로 솟구쳐 나무의 반대편을 지키듯 자리를 잡았다. 두 요수 모두 외부의 침입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기세였다.
그러나대부분의무사들은여전히이곳에남아이곳은혼란그칠채룡수외에도다양한신령한약초들과협곡곳곳에흩뿌려진수많은반지들이그들을유혹하고있었기
무사들은죽음을각오한채산벽으로
그때또다시산벽깊은곳에서기이한파동이울려그억제력은한층더강력해졌고심지어화령경무사들은영동경수준까지경지가
정탁수의얼굴엔초조함이그는이를악물고
억압은점점더심해지고이대로시간을끌면우리모두칠채룡수를손에넣는건꿈도못
나와함께수호령수를
공작성녀는잠시망설이는듯눈빛을번뜩이다가이내고개를끄덕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