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214
제2215장
October 21, 2026
서로 맞선 동원과 서원의 제자들은 날이 선 기세를 팍팍 뿜어내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대치했다. 결국 해결책은 오직 한 가지, 싸움뿐이었다.
하지만 이들이 다툼을 벌이는 모습을 반기지 않는 이도 있었다. 바로 남원의 주인이자 문파 내에서 덕망 높은 청련 성녀였다. 그녀는 급히 현장에 도착해 단호한 목소리로 양측 제자들을 제지했다.
“동원이든 서원이든 모두 천기 선원의 제자야. 동문 형제들이라고. 그런데 어찌하여 칼끝을 겨누느냐!”
청련 성녀의 목소리는 따스하고 온화했으며 말 한마디 한마디가 신묘한 위력을 담고 있었다. 그 부드럽고도 유려한 말씨에 들끓던 전장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가라앉기 시작했다.
“선배님, 제발 공정히 봐주세요...”
장숙희는 청련 성녀를 보자마자 급히 앞으로 나서며 지금까지의 경위를 자세히 설명했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뒤 청련 성녀는 이천후를 한 번 바라보고 다시 만절 성녀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미소를 지었다.
“만절아, 이천후 대사님은 서원의 자매들이 초청한 귀빈이야. 이렇게 몰아붙이는 건 아무래도 무리가 아닐까?”
“저자는 요마야! 반드시 체포해야 해!”
만절 성녀는 단칼에 잘라 말했다. 그러곤 청련 성녀를 향해 싸늘한 미소를 지으며 덧붙였다.
“잊지 마. 나는 동유 법안을 가지고 있어. 그걸로 모든 허상을 꿰뚫어볼 수 있지.”
“뭐?”
청련 성녀의 눈에 미세한 놀라움이 스쳤다. 그녀는 당연히 동유 법안이 어떤 능력인지 알고 있었다. 그것은 고대의 대신통 중 하나인 ‘화안 금정’과도 견줄만한 신통으로 모든 허상과 위장을 꿰뚫고 본질을 보는 눈이었다. 그러니 요마와 귀물들은 그 앞에선 결코 숨을 수 없다.
그리고 만절 성녀가 저리도 확신에 차 말한다는 것은 뭔가 감지했다는 뜻이었다. 그녀는 매사에 엄격했고 사악한 것을 보면 참지 못했다. 그야말로 ‘정’을 넘어서 원칙을 중시하는 인물이었다. 절대로 이유 없이 누군가를 마물로 몰아세우지는 않았다.
“청련, 이건 네가 나설 일이 아니야. 물러서. 네가 나서봤자 상황은 바뀌지 않아.”
만절 성녀는 냉랭하게 말했다.
“하아...”
청련 성녀는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부디 네가 동문 간의 정을 생각해 주길 바라. 아니면 이 일은 예담 성녀의 체면을 봐서라도 선을 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렇게 말한 뒤 그녀는 치맛자락을 휘날리며 자리를 떠났다.
만절성녀는싸움이벌어지는걸진심으로바라진않았기에그가먼저나선걸보고속으로는안도의한숨을하지만겉으로는무심하게손가락으로그를
저자를그리고곧바로선원대옥으로
그녀는이천후몸안의마태가무시무시한파멸의힘을숨기고있다는것을꿰뚫어보았기에섣불리건드리지않고일단감옥에가둔후천천히처리할
하지만만절성녀는중대한실수를이천후는순순히붙잡힐인물이
그는곧장동원제자들을가리키며
감히날잡겠다는
만절성녀는눈하나깜짝하지않고명령을
그명령은무게있는돌덩이처럼단호하고곧바로네명의여자제자가쇠사슬을들고번개처럼앞으로돌진해왔고번쩍이는사슬을휘두르며사방에서이천후를포위하고억누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