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49
제249화
October 21, 2026
이천후에게 다가온 남희진은 가냘픈 허리를 깊이 숙여 인사했다.
몸에 딱 붙는 치마는 그녀의 풍만한 곡선을 여실히 드러내 멀리서 약초밭을 가꾸는 일꾼들마저 시선을 뺏겨버렸다.
이천후는 속으로 의상 디저이너의 사악한 의도를 알아채고 감탄했다.
원래 우아해야 할 분위기의 드레스를 굳이 섹시하고 도발적으로 만들었고 가슴 쪽에는 커다란 구멍까지 더해 더욱더 유혹적으로 보이게 했다.
특히 남희진이 허리를 구부릴 때, 이천후의 눈높이에서 비친 모습은 그야말로 두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마치 일부러 감상하라는 듯 남희진은 오래도록 허리를 굽힌 채로 있었다.
그저 예술품을 감상하듯 한번 쳐다본 이천후가 그녀에게 말했다.
“남희진 씨, 예의 차릴 필요 없으니 일단 들어갑시다. 함께 차 한잔해요.”
그제야 남희진은 허리를 바로 세우고 미소 띤 얼굴로 이천후와 얼굴을 마주했다.
그녀는 앞에 있는 이천후라는 사람을 세세히 관찰했다.
그토록 혼란스러웠던 밤에 한 번 마주친 사이인지라 남희진은 이천후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몰랐다.
그저 대체적인 윤곽만 기억했다.
가까이에서 이천후를 마주한 그녀의 마음속은 놀라움으로 가득했다.
그토록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높은 신분의 그가 이렇게나 젊은 사람이라니.
스물대여섯 살 정도 되어 보이는 그는 남희진보다 몇 년은 어려 보였다.
날렵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풍기는 그는 용모마저 준수했다.
방에 들어선 그녀는 난감한 문제에 부딪혔다.
그가 안내한 곳은 방이라고 불리기도 민망한 단순한 컨테이너 속이었다.
평소에 일꾼들이 쉬는 용도로 만들어져 침대 한 장과 테이블 외에 네모난 간이 의자 몇 개만 들어 있었다.
네모나게 제작된 의자는 약간 낮은지라 편안한 차림의 이천후는 그 위에 가뿐히 앉았다.
하지만 문제는 그녀였다.
남희진은 타이트한 치마차림이었고 몸매가 풍만한지라 의자에 앉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다.
그저 의자에 절반 정도 몸을 걸쳤는데도 그녀는 입고 있는 옷 어딘가 터져버릴 것만 같았다.
이천후는 멋쩍게 웃으며 의자를 두 개를 겹치는 것으로 재치 있게 문제를 해결했다.
남희진은 서둘러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살며시 의자에 앉았다.
하얀 계란 같은 얼굴에 홍조가 더해져 더욱 요염해 보였다.
“이천후 씨, 정말 죄송합니다.”
남희진은 미안한 마음이 가득했다.
“며칠 전 이천후 씨께서 강현 씨랑 통화할 때, 그는 취해 한잠 자고 난 뒤 까맣게 잊어버려서 저한테도 전하지 않았어요. 다시는 이런 실수를 반복하는 일을 없을 겁니다. 약속드릴게요.”
“괜찮아요, 누구나 가끔 부주의할 때가 있죠.”
이천후는 너그럽게 웃으며 아무렇지 않은 듯 물었다.
“왕강현은 왜 안 왔어요?”
그녀가혼자왔을지라도어쨌든자신한테보고만올리면될
이천후가입을
상황에대해
그의말에남희진은조용히안도의숨을내쉬며서둘러
선생님께서황호진과그의충신들을모두처리한그날강현씨가그뒤를이어모든상황을강현씨가신성의모두의기대를안고
지난며칠동안우리는줄곧남아있는황호진을세력을정리하는일을계속해왔고거의막바지에이제신성은완전히우리부부의손에들어왔다고할수우리는이선생님의기대에부응하도록
신성의지금상황에대해자세하게
이천후가
남희진이서둘러
신성은화계시에이상자리잡은지오래된단체이고모두네개의큰입구가입구들은
남희진은신성의상황을조곤조곤상세하게
이천후는그녀의말을들으며이따금고개를
발을담근영역이확실히넓고수많은부하를거느린신성은상당히강력한
신성은화계시안에서깊은뿌리를내린
이렇게복잡하고거대하며유구한역사를가진단체를왕강현과남희진부부가단기간안에장악한게과연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