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320
제320장
October 21, 2026
임은설은 얼굴이 창백해진 채 이천후에게 들켰으니 이제 끝이라고 생각했다.
이천후는 유리병을 들고 안을 들여다보았다.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이천후는 코에 대고 냄새를 맡아보았지만 희미한 신선한 냄새만 느껴졌다.
"여기 안에 든 게 뭐야? 왜 냄비에 넣었어?"
이천후의 눈빛은 두 개의 날카로운 칼처럼 임은설의 눈을 꿰뚫었다.
"독약이야? 너 날 독살하려고 했어?!"
"아니야, 그런 거 아니야!"
임은설은 고개를 저으며 이은준이 가르쳐준 변명을 떠올렸다.
"이건 고기 맛을 내는 조미료야. 유명한 셰프의 비법인데 국에 넣으면 맛이 아주 신선하고 맛있어져."
"어느 셰프의 비법인데?"
이천후가 물었다.
"황성루의 여 셰프."
임은설이 대답했다. 황성루은 임은설 회사 근처의 큰 식당으로 자주 그곳에서 식사하곤 했다.
이천후는 바로 황성루의 고객 센터에 전화를 걸어 물었다.
"여기 여 셰프라는 분이 계세요?"
"네, 고객님. 여 셰프는 저희 식당의 수석 셰프입니다."
"그분이 국에 넣는 비법 조미료가 있어요?"
"물론입니다. 여 셰프는 국 요리의 대가로 운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사람이죠. 고객님, 테이블을 예약하시겠습니까? 여 셰프가 직접 요리해 드릴 수 있습니다만 가격은 좀 비쌀 거예요..."
고객 센터 직원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이천후는 전화를 끊었다.
이천후는 임은설을 깊게 바라보았다. 모든 게 맞아떨어지긴 했지만 이천후는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다.
'국을 끓이면서 왜 울고 있었지? 그리고 조미료를 넣다가 들켰을 때 왜 그렇게 놀랐을까?'
이천후는 이 국에 문제가 있을 것 같아 마시지 않기로 했다.
몇 분 후, 임은설은 두 그릇의 뜨거운 국을 들고 나와 눈이 붉게 물든 채로 말했다.
"천후야, 내가 끓인 영양국이야. 따뜻할 때 마셔."
"난 마시고 싶지 않아. 네가 거기에 뭘 넣었는지 누가 알겠어?"
이천후는 차갑게 말했다.
"천후야, 난 정말 널 해칠 생각이 없어. 아까 울었던 건 우리 딸 생각이 나서야. 내가 이 영양국을 배우게 된 것도 딸을 위해서였어..."
임은설은 최후의 카드를 꺼냈다. 과연, 딸 얘기를 듣자 이천후는 멍해졌다.
임은설은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천후야, 내가 잘못했어.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실수는 우리 딸을 없앤 거야. 난 매일 자책하고 고통 속에서 살고 있어..."
이천후는 주먹을 꽉 쥐었고 손톱이 깊이 박혀 피가 나올 정도였다.
"이건 내가 딸을 위해 배운 영양국이야. 원래는 딸이 태어나면 먹이려고 했는데 이제 먹을 수 없게 되었어..."
임은설은 오열하며 말했다.
지금어떤
임은설이다시
닥칠수네가직접내행복을망치고우리가정을네가무슨느낌을물어볼자격이
이천후는임은설을노려보며찢어발기고싶은
임은설은얼굴이어두워지며일어나그릇을치우고주방으로
바로그이천후는자신의몸이이상하다는것을느꼈고몸속에뭔가가생긴것
이천후가반응을하기혈액은끓어오르는용암처럼뜨겁게끓어오르기
그리고그런끓어오름속에서강력한혈살의기가이천후의몸속에서생겨났지만이는마살의기랑
천한도대체무슨약을넣은
이천후는일어나임은설을향해분노에찬목소리로
임은설은말을더듬으며눈에두려움을
이천후의모습은전신은붉게물들었고붉은연기가피어오르고
이건강성에서가장강력한부적술중
희미한목소리가뒤에서이은준이천천히들어오며승리자의미소를
네죽을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