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385
제385화
October 21, 2026
고영준은 내기에서 졌기보다는 이천후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지 못한 게 아쉬운 듯 멋쩍게 웃었다.
“이천후 씨, 제 연락처입니다. 일 처리가 끝나면 꼭 연락해 주세요. 멀리서 오신 손님에게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어요.”
이천후를 친구 삼고 싶었던 고영준은 명함을 한 장 건네며 웃는 얼굴로 말했다.
명함을 건네받은 이천후도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일이 끝나고 이곳에 더 머물게 된다면 꼭 고영준 씨를 찾아올게요."
이천후와 몇 마디 인사를 더 나눈 후 고영준 일행은 원석들을 들고 자리를 떠났다.
“이천후 씨, 어떻게 한눈에 알아봤어요?”
그들이 자리를 떠나자, 심금청이 기다린 듯 물었다.
“혹시 평소에 원석 도박도 연구했었어요?”
이천후는 미소를 지으며 어떻게 심금청의 말에 대답해야 할지 난감해했다.
‘자신에게 신념이 있다고는 말할 수 없지 않은가?’
신념을 사용하여 돌을 훑어본다면 금세 그 안에 든 내용물을 알 수 있었다.
이천후가 대답이 없자 심금청도 더는 묻지 않았다.
그에게 이천후는 점점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인물이었다.
고영준 역시 쉬운 사람이 아니었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 이천후를 자기의 아랫사람으로 끌어들이려 하다니.
비록 기회를 놓쳤지만.
심금청은 남몰래 기뻐하는 중이었다.
자신이야말로 하늘이 준 기회를 잡은 자가 아니던가!
이천후와 더욱 깊은 관계를 맺을 기회 말이다.
...
유용찬을 만났을 때는 이미 반 시간도 지난 후였다.
유용찬은 뼛속까지 대하국의 국민인 사람이었다.
그가 이곳에서 옥석 사업을 한지도 어느덧 20년이 넘었다.
이런 험악한 곳에서 몇십 년 동안 사업을 유지해 오다니 그의 배경도 만만치 않은 게 분명했다.
유용찬은 심금청에게 매우 공손한 태도였다.
심금청이 여기로 온 목적을 설명할 때 이천후가 흑초석을 꺼내 놓았다.
잠시 생각하던 유용찬이 말했다
“이런 돌은 반년 전에 저의 광산의 갱도에서 채굴한 적이 있어요. 아마 수십개는 되는 걸로 기억하는데 그곳의 창고에 보관해 두었어요.”
수십 개?
심금청의단호한거절에유용찬은더이상고집을부리지않고심금청에게의례적인인사말을몇마디더
그러고는이천후를향해웃으며
점원들한테들은바로는이천후씨의기술이예사롭지고영준의부하들도쉽게제압했다고게다가원석도박에도뛰어난재주가있어단번에제일좋은원석을골라최상급청백옥을컷팅해
다
심금청이고개를
씨는무예와학문을모두정말존경스러울혹시사부님이어떤지금어떤업계에계시는지여쭤봐도
유용찬은진한미소를지으며이천후를
이천후는눈을가늘게
이뚱땡이가지금그의뒤를캐묻고
그는침착하게
저는한낱백수라심금청씨를따라다니며간간이입에풀칠할
그뒤로도유용찬은몇가지질문을에둘러아무런정보도캐내지못하고포기할수밖에
심금청일행이떠난원래웃음기가가득했던유용찬의얼굴이순식간에
그는어디론가전화를걸더니차가운목소리로
두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