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506
제506장
October 21, 2026
그 말에 이번엔 이천후가 놀랐다. 진희원이 그렇게 말할 줄은 몰랐다.
‘나랑 방을 잡았다고?’
진희원이 일부러 심명수를 자극하려고 그런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래도 이천후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는 사실이 아닌 일, 특히나 방을 잡는 것과 관련된 일에 얽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진희원의 말을 들은 심명수는 분노로 몸이 떨렸다.
“그래, 진희원. 너 인정한 거지? 이 더러운 년,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년! 이런 걸 원하면 나한테 말하면 될 거 아니야? 내가 널 만족시키지 못할 것 같아서 그래?”
심명수는 질투심에 사로잡혀 말을 마치기도 전에 진희원에게 다가가 그녀의 뺨을 치려고 했다. 하지만 심명수의 손이 진희원에게 닿기 전에 이천후가 이미 그의 손목을 붙잡았다. 그리고 이천후는 손을 들어 심명수의 뺨을 세게 때렸다. 심명수는 그 충격으로 날아가 다시 방 안으로 굴러 들어갔다.
옆에 있던 도민재라는 청년은 얼굴이 일그러지며 이천후의 머리를 향해 주먹을 날렸다. 그의 주먹은 강력했고 엄청난 기운이 뿜어져 나왔다.
‘황급 무사라니.’
이천후는 눈을 가늘게 뜨고 생각했다. 평소에 이런 무계 무사를 보기란 드문 일이다. 흑요 제국에서도 도민재의 지위는 결코 낮지 않을 것이다.
흑요 제국이 심명수에게 실연으로 인한 상처를 치료해주려고 이런 고수를 보냈다는 것은 그만큼 그를 중시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천후가 잠시 멍하니 있는 사이 도민재의 주먹이 이미 그의 머리를 향해 날아왔다.
“죽어라!”
도민재의 얼굴에는 이미 흉악한 웃음이 번져 있었다. 이 한 주먹이면 이천후의 머리를 산산조각낼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이천후는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았고 오히려 도민재는 자신의 주먹이 마치 단단한 바위에 부딪힌 것처럼 느껴졌다. 주먹을 더 뻗으면 부러질 것만 같았다.
하지만 도민재가 손을 거두기도 전에 이천후는 이미 그의 배를 세게 걷어차서 그도 방 안으로 날아가 버렸다.
한편 진희원은 심명수의 말에 얼굴이 하얗게 질려 한동안 말조차 하지 못했다.
이천후는 진기를 진희원의 몸속에 조금 흘려보내 그녀의 화를 가라앉혔다.
“미안해요, 천후 씨. 전 몸이 안 좋아서 먼저 돌아가야겠어요.”
진희원은 차분해진 후 미안한 듯 이천후를 바라보며 말했다.
이천후는 웃으며 대답했다.
“괜찮아요. 먼저 돌아가요. 여기는 내가 알아서 처리할 테니 걱정하지 말아요.”
진희원은 갑자기 이천후를 올려다보며 뭔가 말하려는 듯했지만 결국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돌아서서 나갔다.
그녀가 떠난 뒤 이천후는 방으로 들어가 두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문을 탕 닫았다.
“너는 대체 누구야?”
도민재는 충격에 휩싸여 물었다.
‘이놈은 너무 강력해. 발차기 한 번으로 나를 날려버리다니.’
이천후는 아무 말 없이 그들 둘의 몸속에 흐르는 고충의 기운을 조용히 감지했다. 확실히 흑요 고충이었다.
“어서 말해. 너는 대체 누구고 왜 우리를 공격한 거야?”
그쪽을죽이는건단안살고싶다면움직이지않는게좋을내인내심은그리길지두번째기회는주지않을
이때심명수의손에서총이떨어졌고그는절망에가득찬얼굴로이천후를이천후는너무
도민재역시손에들고있던삼각형창을그는완전히전의를
도민재는수많은사람을보아왔고어떤상황에서도전의를잃지않았던그가이천후앞에서는두려움에몸을떨며전의를잃고
정말희원이는네가
심명수는모든희망을잃은듯한목소리로
이천후는미소를
녀석은내가자신의여자를빼앗으려는줄알고
가지난진희원씨랑안진희원씨는그쪽을자극하려고그런말을한
이천후는담담히
심명수는그말을듣고잠시기뻤지만이천후의다음말에도민재와함께얼굴이
사람모두흑요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