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519
제519장
October 21, 2026
잠시 후 천희연의 아버지 천도훈이 이문 커피숍에 도착했다. 그는 혼자 온 것이 아니었고 그와 함께 온 사람들은 모두 검은 옷을 입은 건장한 남자들이었다.
천희연은 그들이 조상님이 키운 결사대들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를 믿을 수 없다는 듯 바라보며 말했다.
“아빠, 나를 속였어요? 날 도망치게 하려던 게 아니라 나를 잡아가려는 거였잖아요.”
“희연아, 경솔하게 굴지 말고 나와 함께 돌아가자.”
천도훈은 찡그린 얼굴로 말했다.
“난 아빠에게 너무 실망했어요. 내 친아빠가 날 속이고 해치려 하다니...”
천희연은 몸을 심하게 떨며 눈물이 끊임없이 흘러내렸다.
“희연아, 이건 다 널 위한 거야. 아무도 조상님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어. 오늘 네가 도망치면 내일 당장 시신이 된 채로 집에 돌아올지도 몰라.”
천도훈의 눈에는 깊은 두려움이 서려 있었다.
“조상님은 너무나도 무서워서 아무도 그분에게 저항할 수 없어.”
“이런 무능한 사람들. 저 늙은 악마를 신처럼 떠받들면서 그 사람이 인간성을 말아 먹은 일을 저질러도 감히 반발조차 못 하다니. 그저 하라는 대로 하는 허수아비들뿐인 데다가 천씨 가문 팔백 명 중에 어떻게 남자다운 남자가 없을 수 있는지. 내가 다 부끄럽네요!”
“왜 반항하지 않는 거예요? 아빠가 그러고도 남자예요?”
천희연은 온힘을 다해 절규하며 소리쳤다.
천도훈은 눈빛에 고통이 서려 있었고 이를 악문 채 여전히 꿈쩍하지 않았다.
“희연아, 나와 함께 돌아가자.”
“희연 씨 말이 맞아요. 천도훈 씨, 당신은 남자가 아니에요.”
옆에 있던 이천후가 입을 열었다.
이천후가천도훈을똑바로바라보며단호하게
난꼭희연씨를
이천후의말을들은천희연은감동받고눈물을자신이가장사랑하는아버지가자신을잡아가려는가운데처음보는이천후가자신을끝까지지켜주겠다고천희연은이제이천후와함께멀리떠나고다시는돌아오고싶지
자네정말무지하고내가데리고온사람이누군지바로나의큰형님천도혁과천씨가문의결사대서른만약자네가계속희연이를데려가려한다면자네가죽는것만으로끝나지않을
천도훈의말에천희연은몸이
그사람은천씨가문에서가장눈부신존재였고천씨가문을지키는용이라그동안천도혁은조상님과함께수련을하여깊은내공과강력한실력을갖추었고이천후는그에게전혀상대가되지
천후씨는큰아빠나조상님을상대할수
천희연은절망에가득차천도혁은그녀의큰아버지였지만조상님의충실한하수인이자결사대의대장으로서오직조상님을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