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579
제579장
October 21, 2026
‘또 귀신이라니, 여긴 완전 귀신의 소굴이구나. 정말 많은 귀신을 길러놨군.’
이천후는 속으로 탄식했다. 하지만 이 귀신들은 아까의 귀왕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그는 콧방귀를 뀌고는 무심하게 화구부를 던졌고 귀신들은 날카로운 비명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몇몇 귀신을 없애고 이천후는 18층에 도착했다. 이제 그는 확신했다. 이 귀신들은 누군가가 길러낸 것이 분명했다.
망령을 기르고 그것도 이렇게 강력하게 키워 귀왕을 만들어냈으니, 그 배후의 사람은 상당한 실력자임에 틀림없었다.
18층에 도착하자 이천후의 신식이 곧바로 홀 한가운데 서 있는 검은 그림자를 포착했다. 그것은 방금 위층으로 도망친 귀왕이었다.
그 검은 그림자는 이천후가 나타났는데도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이천후는 서두르지 않고 신식을 사방으로 뻗어 방을 탐색했다. 그러다 큰 침실의 한 구석에서 신식이 닿지 않는 옷장 모퉁이를 발견했다.
이천후는 망설임 없이 그 자리로 걸어가 화구부를 던졌다. 그는 홀 중앙의 검은 그림자에는 신경 쓰지 않았다. 아무리 그 그림자가 강력해도 이천후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겠지만 이천후의 신식 앞에서는 도망칠 수가 없었다.
화구부를 던지면서도 이천후는 속으로 한탄했다.
‘역시 용하국은 땅이 넓고 사람도 많으니 별의별 사람이 다 있구나. 이 바닥에서 활동하는 술사들도 그렇고 민간에서 귀신 기르는 방법은 끝도 없네. 현대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런 걸 접할 일이 거의 없으니 더욱 놀랄 만하지.’
오늘 그는 도시 한복판에서 대놓고 귀신을 기르는 것도 모자라 그것도 귀왕 같은 존재를 키워낸 누군가를 발견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귀신이 귀왕으로 성장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악행을 저질렀을지 생각하면 소름이 돋을 수밖에 없었다.
‘귀신을 기르는 이 놈은 틀림없이 냉혹하고 잔인한 놈이겠지.’
이천후의 마음속에 살의가 일었다. 첫 번째 화구부를 던진 뒤 그는 곧이어 몇 개의 화구부를 더 던졌다.
펑. 펑.
몇 번의 굉음과 함께 신식을 차단하던 옷장이 완전히 부서졌다.
그리고 그곳에서 붉은 드레스를 입은 여자가 일어섰다. 그녀는 창백한 얼굴에 시뻘건 입술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치 죽은 사람 같았다.
하지만 곧 이천후는 그 사람이 여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여자의 옷을 입고 립스틱을 발랐으며 머리카락도 길었지만 분명 남자였다.
붉은옷을입은남자는길고마른손가락을쭉내밀며비명을
거내가너를죽인건내가기르는귀여운애들이널건드렸다면그런데넌다치지도그정도일로이러는게말이옆집여자도네가아니었으면난이틀전에이미그여자를죽였을그런데넌도대체뭘더바라는
이천후는이남자가자신이얼마나강한존재인지를알아챌수있었다니이천후는곧그가거짓말을하고있음을
이남자가노이진을죽이지않은것은자신과는무관한분명다른이유가있을그러나이천후는그의거짓말을굳이까발리지않고차갑게
난원래이렇게강압적인어쩔아래층에있던귀신들은이미내가다불만너는얼마나많은사람을죽였기에그렇게많은귀신을기른넌오늘나를만났으니운이없었던거라고
남자는살짝겁을먹은
둘다수련하는사람인데될수록원수는안만드는게좋지내가그리고난여기서떠나고이곳은너한테
귀수를기른남자는이천후앞에서자신감이
이천후가아무런반응을보이지않자그는다시
네가화구부를쓸줄안다고해서대단한건내내공이부족해서그런나도더강해지면화구부정도는쓸수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