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640
제640장
October 21, 2026
이천후는 상옥 진인의 말을 대수롭지 않게 들었다. 만약 빙붕산 할머니가 정말 천급 내공에 오른 존재라면 200세 넘게 사는 것도 문제가 아닐 터였다. 그렇다면 빙붕산 할머니는 여전히 살아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분명한 건 이천후는 아직 빙붕산 할머니의 상대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90년 전의 빙붕산 할머니조차도 이천후는 이길 수 없었을 것이다. 당시 이미 천급에 도달한 인물이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지금은 시간이 더 흐른 만큼 그녀의 실력은 더욱 강해졌을 것이다. 게다가 백 년 후에 늑대 새끼를 데려가겠다고 했다면 백 년을 살아남을 자신이 있었던 게 분명하다.
하지만 백 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이천후가 그 늑대 요괴를 죽였으니... 그런 생각에 이천후는 머리가 저릿해졌다. 그저 무심코 하룻강아지처럼 여겼었는데 실은 엄청난 고수를 건드린 셈이니 말이다. 천상철과의 대결과 비교하면 어린애 장난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천후 님, 무슨 일이 있으신가요?”
이천후의 표정이 굳어 있는 것을 본 상옥 진인은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물었다.
이천후는 지금 혈압이 오를 만큼 긴장감이 들었다. 그는 상옥 진인을 똑바로 바라보며 진지하게 말했다.
“다들 당장 이곳을 떠나는 게 좋겠어요. 빙붕산 할머니의 반려 동물인 늑대 새끼를 내가 죽였으니 10년 후 할머니가 와서 늑대를 찾지 못하면 정기교를 쑥대밭으로 만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천후의 말에 상옥 진인은 별로 개의치 않는 듯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하하, 천후 님께서 지나치게 염려하시는군요. 빙붕산 할머니는 지금까지 살아있을 수가 없어요. 설령 아직 생존해 있다 해도 방금 말한 건 90년 전의 일이라 이제 할머니도 이 모든 것을 잊었을 겁니다.”
“내가 할 말은 다 했습니다. 내 경고를 듣지 않고 멸문당하는 날이 오더라도 내 탓으로 돌리지 마세요.”
이천후는 이 말을 남기고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이천후는 빙붕산 할머니가 아직 살아있다는 확신을 가졌다. 2년 전 그가 빙붕산을 여행했을 때 느꼈던 것들을 떠올리니 더욱 확실했다. 얼음 봉황 벽화뿐만 아니라 빙붕산 전체가 강렬한 영기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는 지형의 특성 때문이라 생각했지만 지금 보니 그건 빙붕산 할머니가 만든 것이 분명했다. 아마도 그녀가 영기를 모으는 거대한 진법을 설치해 놓았을지도 모른다.
빙붕산 할머니는 실로 대단한 인물이었다. 그녀가 만든 진법은 이천후조차도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였다. 그만큼 그녀의 기술은 강력했다.
게다가 빙붕산 전체를 감싸는 영기 모으는 진법을 생각해보면 그 규모와 위력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두려운 정도였다.
‘이 세상엔 정말로 숨은 고수들이 많구나. 내가 단수련 9단계에 도달했으니 이제 웬만한 곳에서는 날 상대할 자가 없을 줄 알았는데 나보다 강한 자들이 이토록 많다니...’
이천후는 속으로 생각했다. 반드시 빠른 시일 내에 축기기까지 도달해야 한다. 그래야만 자신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 테니까.
그가 축기기에 도달하면 빙붕산 할머니와 대면하더라도 두려울 것이 없었다.
이천후는 비록 빙붕산 할머니가 두려웠지만 그래도 늑대 요괴의 시신은 가져가기로 했다.
이미 저지른 일이니 시신을 놔두든 가져가든 결과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었다.
이천후는집주변을샅샅이집바깥으로나있는발자국들은다소발자국의수를보아하니이곳을다녀간사람은네다섯명정도인것
이천후는다시한번발자국을확인했고끝내네명의발자국을노이진의발자국을포함하면그외에세명이더있었던
하지만집주변을벗어나면그이상의흔적은찾아볼수방안의핏자국은이네명중한명혹은몇명에게서난것이
이천후는갑작스러운사건에마음이이런일이벌어질거라곤예상하지못했기
그는주변을몇바퀴더돌며탐색했지만더이상의단서는찾을수다만바깥쪽가장자리에두사람의발자국이추가로남아네명외에도뒤늦게두명이더이곳에왔다는
추가적인흔적이더없음을확인한이천후는실망하고그금빛종이조각과도인연이닿지않은듯했고노이진의생사또한그녀의운명에맡길수밖에
대체어디로간
이천후는자신의신식을넓혀주변을조금더단서를찾아내려는
그리고곧그의얼굴에기쁨이그의신식이꼭대기집한구석에서몸을웅크리고있는작은그림자를포착한그사람은다름아닌
노이진이숨어있는것을확인한이천후는즉시몸을날려그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