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731
제731장
October 21, 2026
손미혜는 입술을 삐죽이며 약간 화가 난 듯 중얼거렸다.
“미혜 누나, 방금 그 사람이 누나 목숨을 구해줬고 우리를 도와 도주범 두 명도 잡아줬잖아요. 그 사람은 큰 공을 세운 거라고요!”
이현준이 말했다.
“맞아, 큰 공을 세웠지. 그런데 어떻게 말 한마디 없이 그냥 가버릴 수가 있어?”
손미혜는 미간을 찡그렸다. 그녀는 이천후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아까 그 장면이 머릿속에 떠오르며 이천후의 모습이 꽤 멋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때 이천후는 이미 법당 옆의 작은 골목에 들어섰다.
박현주의 몸에는 그가 남긴 신식 표식이 있어서 그는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할 수 있었다.
박현주가 차를 두 잔 마신 후 한 땅딸막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맞은편에 바로 앉았다.
이천후는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이 땅딸막한 남자는 전에 본 적 없는 사람이었다.
이후 박현주는 땅딸막한 남자와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뭔가 중요한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보였다.
이천후는 계속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함부로 나섰다가 상대를 놀라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빨간 옷을 입은 스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절대 나타나지 않을 생각이었다. 그 염주는 빨간 옷을 입은 스님이 박현주에게 준 것이었으며 그 스님이 배후의 주모자일 가능성이 높았다.
이후 박현주는 땅딸막한 남자를 따라 법당에서 나와 차를 몰고 동쪽으로 계속 이동했다. 이천후도 당연히 주저 없이 따라붙었고 두 사람이 무슨 일을 꾸미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박현주는 차를 몰고 교외로 나갔고 땅딸막한 남자의 안내를 받아 넓은 마당 옆에 도착했다.
이 마당은 전통적인 양식으로 지어졌고 하얀 담장이 주위를 감싸고 있으며 푸른 버드나무가 늘어져 있었다.
붉은색 대문에는 노란색 청동 못이 박혀 있었고 대문 앞에는 사람 키만큼 큰 돌사자 두 마리가 놓여 있었다.
마당 안에는 한 젊은이가 흔들의자에 누워 있었는데 포도 덩굴 아래로 햇빛이 조각조각 비추어 그의 몸 위에 떨어지고 있었다.
원래는 굉장히 평화로운 장면이었어야 하지만 어딘가 섬뜩하고 무서워 보였다. 그 젊은이의 얼굴은 핏기가 하나도 없이 새하얗고 눈에는 때때로 으스스한 빛이 스쳐 지나가며 음산한 기운을 뿜어냈기 때문이다.
더욱 끔찍한 것은 그의 발 아래에 새까만 큰 뱀이 한가득 똬리를 틀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박현주는 마치 이미 이 모든 것에 익숙한 듯 평온한 얼굴로 다가가 먼저 절을 한 후 공손하준게 ‘문주님’이라고 불렀다.
젊은이는 눈을 뜨고 박현주를 보며 웃었다.
“박현주, 넌 진서연 곁에서 지키지 않고 왜 여기까지 왔어?”
그의 목소리는 마치 밤의 올빼미를 연상케 했고 음산하고 섬뜩했다. 그의 발 아래의 새까만 뱀 때문에 웃고 있는 그의 모습은 마치 귀신처럼 느껴졌다.
“문주님, 문제가 좀 생겼습니다.”
박현주는 고개를 숙이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요즘중요한일이없으면나를만나러오지성주님의계획은실수없이진행되어야진서연을반드시네손아귀에완전히
젊은이는엄숙하게명령을
박현주가곧바로대답하고떠나려던찰나마당문밖에서갑자기한사람이
그사람은청색한복과면포신발을신었으며고풍스러운
사람이왜
그때밖에서몰래듣고있던이천후는살짝마당에들어간사람은문준범이었던
이천후는
왜여기에나타난
안에서박현주가문주님이라고부르던그젊은이는대체
이천후는미간을찌푸렸고이작은마당곳곳에서느껴지는기이한분위기에의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