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872
제872장
October 21, 2026
“어쩌긴 뭘 어째? 너 멍청이야? 윤태호를 네가 감당할 수 있어? 그놈이 시키는 대로 해! 방혜윤을 방에 데려다 놓고 그놈이 올 때까지 기다려. 젠장, 진짜 재수 없네!”
주도운은 보디가드를 마구 호통치며 속에 맺힌 울분을 조금이나마 풀었다.
방에 들어선 주도운은 침대에 누워있는 방혜윤을 바라보자 다시금 속이 상했다.
이토록 아름다운 여자를 앞에 두고도 그저 바라만 봐야 하다니. 그는 속으로 윤태호를 욕했다.
그때 방혜윤은 조금 정신을 차렸고 머리가 어지러우면서 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바보가 아니었다. 지금이 무슨 상황인지 모른다면 살아온 세월이 아까울 정도였다.
“주... 주 대표님, 제발 저 좀 놔주세요. 이렇게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마세요.”
방혜윤은 힘겹게 고개를 들고 주도운을 바라보며 말했다.
“닥쳐! 이 년아!”
주도운은 방혜윤의 말에 더욱 화가 나서 표정이 일그러지며 소리를 질렀다.
방혜윤은 놀랐지만 용기를 내어 다시 말했다.
“주... 주 대표님, 저는 대표님이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대표님도 그저 이해진의 꼬임에 넘어간 거잖아요. 대표님이 전에 제게 이엘 엔터테인먼트 계약을 되찾아줬을 때 저는 정말 감사했고 대표님을 좋은 분이라고 생각했어요...”
“닥치라고! 이 멍청한 년아!”
주도운은 방혜윤에게 화를 내며 코웃음을 쳤다.
“그 계약은 내가 되찾아준 게 아니야. 다른 사람이 한 거야. 이 모든 건 이해진과 내가 너 같은 멍청이를 손에 넣기 위한 계획이었어. 그런데 지금 그 빌어먹을 윤태호가 끼어들었어. 정말 짜증 나!”
“어쨌든 조금만 참아. 이따가 윤태호가 널 잘 돌봐줄 테니까. 그다음엔 내가 너를 가질 거야!”
이제 와서 방혜윤을 속일 필요가 없어진 주도운은 모든 진실을 털어놓으며 자기 마음을 시원하게 말했다.
하지만 그 말은 방혜윤에게 마치 날벼락과도 같았다.
그녀는 그동안 이해진의 말을 믿고 주도운이 계약을 되찾아준 줄로만 알았는데 알고 보니 다른 사람이 그녀를 도와줬었던 것이었다.
‘그게 누구지?’
이때 방혜윤의 머릿속에는 이천후의 얼굴이 떠올랐다.
만약 주도운이 아닌 다른 사람이라면 그건 이천후일 수밖에 없었다.
생각하면 할수록 그녀의 마음속에는 깊은 후회가 차올랐다. 그녀는 이천후를 오해했던 것이다.
이천후는 방혜윤을 속인 적이 없었고 오히려 그녀를 속인 것은 이해진과 주도운이었던 것이다.
방혜윤은 경매장에서 이천후에게 차갑게 대했던 자신을 떠올랐고 이해진, 주도운과 함께 이천후를 비웃던 순간이 떠올랐다.
그 순간 차라리 벽에 머리를 박고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
두 줄기의 눈물이 그녀의 눈가를 따라 흘러내렸다.
그때 방 문이 다시 열리고 온몸이 꽁꽁 묶인 김지혜가 끌려 들어왔다.
보디가드는말을마치고이천후를
잠시금방
이천후는박진경에게말한후방으로걸어
방안에서주도운과이해진이음모를꾸미고
윤태호가갑작스럽게끼어들면서계획이틀어진탓에주도운은표정이매우
걱정하지윤태호때문에일을망치지는않을그놈은그저여자를탐낼이착이오면우리가바로그놈을잡고천년산삼과약처방을내놓으라고협박하면
이해진이
만약이걸윤태호가알아채면어떻게그놈이틀림없이한몫챙기려할거고아니면아예그걸빼앗아갈지도
주도운은불안한듯
걱정하지제가이미다윤태호는오늘밤중요한손님을맞이하고있어서당분간이곳에못올그리고이착은
이해진은주위를둘러싼건장한세명의보디가드를바라보며
어렸을때부터몸이약해서이보디가드들을이길수그놈을제압하는건식은죽
주도운은고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