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889
제889장
October 21, 2026
임소희는 한문식이 이렇게 뻔뻔할 줄 몰랐다. 그녀가 지켜보는 앞에서 거짓말을 하고 상황을 뒤집다니, 너무도 황당했다.
“기다려. 내가 곧 갈 테니까.”
한용문도 약간 화가 난 듯했다. 경쟁자가 직접 찾아와 일을 벌이다니, 정말로 건방지다고 생각한 그는 도대체 어떤 놈이 그런 짓을 했는지 궁금해졌다.
전화를 끊은 후 한문식은 이천후를 향해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헤헤, 너 이제 끝났어. 우리 삼촌이 곧 올 거니까.”
“너 우리 삼촌이 누군지 알기나 해? 우리 삼촌은 동해의 최고 부자 한용문이야! 우리 삼촌 한마디면 너 평생 감옥살이하게 될 거야!”
그때 방 문이 열리고 한용문이 박동진과 함께 들어왔다.
그는 이천후를 보자마자 깜짝 놀라 말했다.
“자네 여기서 뭐 하고 있는 건가?’
그 말을 듣고 한문식은 멍해졌다. 상황을 보니 삼촌 한용문이 이천후를 알고 있는 듯했다.
임소희 역시 놀랐다. 그녀는 이천후가 동해의 최고 부자와 아는 사이일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
“저 사람...”
이천후는 한문식을 가리키며 물었다.
“회장님의 조카인가요?”
한용문은 재빨리 상황을 파악했다. 그는 옷차림이 흐트러진 임소희를 보고 다시 이천후와 한문식을 살펴본 뒤 모든 걸 이해한 듯했다.
그는 어색하게 웃으며 말했다.
“맞아. 도대체 무슨 일인가?”
그때 임소희가 앞으로 나서서 말했다.
“한문식 씨가 저에게 무리한 요구를 했어요. 제가 거절하자 저를 협박하며 회장님께 말하겠다고 했죠.”
“한 회장님은 훌륭한 분이시지만 조카분은 좀 문제가 많네요. 제 동생에게까지 협박을 하다니요.”
이천후는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러자 한용문은 무척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이천후에게 사과했다. 그리고 한문식을 향해 얼굴을 찌푸리며 물었다.
비서는바로대답한뒤한문식을흘끗쳐다보고전화를
이광경을목격한한문식은완전히원래는삼촌이화만내고끝날거라생각했지만자신이이렇게진짜해고될줄은
이천후는그저스물몇살짜리젊은놈일뿐인데삼촌한용문이왜이렇게까지그에게공을들이는지도무지이해할수
한문식이해고되면그는부대표라는직책도잃고아무것도아니게
그는겁이나서허둥지둥한용문에게
이러면안난삼촌의
그가말을끝내기도전에한용문은화를참지못하고
마디만더하면너랑내관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