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907
제907장
October 21, 2026
만약 박진경이 무도 고수로 음양 조화를 이룬 경지에 도달했다면 몸 안에서 음과 양의 기운을 조화롭게 다스릴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녀는 그렇지 못했고 갑자기 몸 안에 음기와 양기가 지나치게 많아졌으니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 없었다.
“대사님, 저희 박씨 가문의 무도 고수 허이현이 중주 무도 협회의 부회장 유충재재 씨를 모셔왔습니다. 그런데 유 부회장님도 진경이의 몸 안에 있는 음양 두 기운이 너무 강해서 제어할 수 없다고 하십니다. 이대로라면 30분도 못 버티고 죽고 말 거라고 하네요!”
박노원이 다급하게 말했다.
“제가 가서 직접 보고 말씀드릴게요.”
이천후는 그렇게 한 마디 남기고 전화를 끊은 뒤 기사에게 말했다.
“속도 더 내요.”
그가 박씨 가문 저택에 도착했을 때 박노원은 초조한 얼굴로 서 있었고 옆에 흰색 수련복을 입은 노인과 기운 넘치는 한 여성이 있었다.
노인은 박노원이 말한 무도 협회의 부회장 유충재재일 것이고 그 여성은 박씨 가문의 고수 허이현이었다.
“어르신, 진경 씨 상태는 어떤가요?”
이천후가 물었다.
“이 대사님, 오셨군요!”
이천후를 보자 박노원은 기뻐하며 말했다. 그러나 곧 인상을 찌푸리며 이어 말했다.
“상황이 좋지 않아요. 이현이가 유 부회장님까지 모셨지만 그분도 어찌할 수 없다네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게 아니라 이 아이 상태가 너무 위급한 거죠.”
박노원의 말을 듣고 유충재재가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이 아이 몸 안에 음기와 양기가 너무 많이 들어차 있는데 이 아이는 무도 고수가 아니니 두 기운을 조화시킬 수가 없어요.”
“이런 상태면 목숨이 위험할 수밖에 없죠. 어떻게 평범한 사람 몸 안에 이렇게 막대한 음양 기운이 있을 수 있는지.”
“진경 씨가 그러더군요. 이 대사님이 주신 약을 먹고 나서 몸이 뜨거워지고 땀을 흘리기 시작했다고요.”
그때 허이현이 박진경의 상태를 살피는 이천후를 쳐다보며 말했다.
“아, 그렇군요. 이제 알겠네요. 그 약이 진경 씨 몸 안에 양기가 생긴 원인이었네요.”
유충재는 그제야 깨달은 듯 눈을 크게 뜨더니 곧 비통한 표정으로 소리쳤다.
“그렇게 많은 양기를 담고 있다는 건 분명 대단한 명약일 텐데 그걸 평범한 사람에게 주다니, 이건 낭비잖아요! 너무 아까워요, 너무 아까워!”
유충재는 분노에 차 발을 굴렀고 이천후를 향해 손가락질하며 말했다.
“그쪽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명약을 허비해 놓고 이 아이를 죽음에 이르게 했어요!”
박노원은 유충재가 이천후를 탓하자 당황했다.
하지만 이천후는 유충재에게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박진경의 몸 상태를 진지하게 살펴보고 있었다.
예상대로 그녀의 몸속에 있는 음기가 자극받아 약에서 나온 양기와 격렬하게 충돌하고 있었다.
마치 몸 안에 빙산과 불바다가 동시에 존재하며 서로 융합되어 그녀의 몸을 손상시키고 있는 셈이었다.
“이현아, 무슨 대사님을 불렀다더니 이 녀석은 아무것도 모르잖아. 저 명약이 참으로 아까워...”
유충재는 통탄하며 이천후를 죽이고 싶어 했다.
만약 그 명약을 자신과 같은 무도 고수가 복용했다면 실력이 한 단계 더 상승했을 텐데 이천후는 그것을 평범한 사람에게 주어 버렸다.
놀란허이현은얼굴이
허이현은박진경을좋아했기때문에아직너무젊은그녀가이렇게허망하게죽는것을보고싶지
내가진경씨를구할수
그때이천후가일어나면서담담하게
유충재는그말에당황해잠시멍하니있더니곧차갑게웃으며
할수없는일을그쪽이어찌할수있단허풍떨지그쪽이이아이를죽인것이나
그러나박노원은이천후를믿고
그는놀라고기쁜마음으로
어떻게구할
이천후는잠시생각하더니
진경씨몸안의음양기운을밀어낼수있을것
유부회장님은그걸하는데밤낮이걸린다고진경이가그때까지버티지못할
박노원은걱정스러운표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