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954
제954장
October 21, 2026
“이제부터 문을 잠그고 치료에만 전념할 겁니다. 아무도 방해하지 마세요.”
이천후는 유씨 가문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그들이 준비해 준 객실로 들어가 문을 잠갔다.
유씨 가문 저택에서.
회의실 문 앞에 아직 성인이 안 된 어린 남자아이의 시신이 놓여 있었다.
육진성의 사람들이 이 어린아이를 잔혹하게 살해한 것이다.
유씨 가문 사람들은 그 광경에 얼굴이 굳어버렸다.
오늘 밤에만 유씨 가문에서 두 사람이 죽음을 맞이했다. 그 잔인한 놈들은 초등학생조차도 무참히 죽인 것이었다.
“우리 가문 사람들 모두 모였나? 아직 도착하지 않은 사람이 있으면 당장 회의실로 모이라고 전해.”
유정철은 어두운 얼굴로 지시를 내렸다.
육진성 일당이 오늘 밤 열 명을 죽이겠다고 선언했었는데 지금까지 두 명이 죽었으니 앞으로도 여덟 명이 더 희생될지도 모른다.
유정철은 고민 끝에 남아 있는 가문 사람들을 모두 회의실로 불러들이기로 했다. 그렇게라도 해서 육진성 일당의 무자비한 학살을 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회의실 밖에는 이미 유씨 가문의 청년들이 삼중으로 둘러싸 방어에 나서고 있었다.
“가주님, 거의 다 모였습니다. 아직 두 명이 오고 있는 중입니다.”
한 유씨 가문 청년이 바닥에 놓인 어린아이의 시신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표정으로 말했다.
유정철은 그제야 마음을 조금 내려놓고 유예인을 바라보았다.
“이천후는 아직 치료 중이야?”
유예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방금 가서 문을 두드려봤는데 이 대사님은 아무 반응이 없었어요.”
“하루가 다 지났는데 이천후는 아직도 움직임이 없네. 분명 우리 가문의 신약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유정철은 답답한 표정으로 말했다.
“아빠, 이 대사님의 부상이 너무 심각하잖아요. 하루 만에 회복이 되겠어요?”
유예인은 찡그린 얼굴로 말했다.
“하루로 안 되면 이틀이 지나도 똑같을 거야! 이러다 우리 유씨 가문은 모두 죽게 될 거라고!”
장로가 일어서서 분노에 찬 얼굴로 유정철과 유예인을 비난했다.
“내가 분명 말했잖아! 이천후가 믿을 만한 인물이 못 된다고! 거의 죽어가는 모습으로 우리 유씨 가문을 어떻게 도와준단 말이야?”
“이천후에게 모든 걸 걸겠다니, 너희 부녀는 정말 제정신이 아니야. 내 말은 전혀 듣지도 않고!”
“결국 또 두 명이나 죽었는데 이천후는 그저 방에 틀어박혀서 얼굴조차 보이지 않잖아!”
유정철은 이를 악문 채 말했다.
“예훈아, 네가 가서 이천후를 데려와!”
유예훈은 비통한 표정으로 알겠다고 대답하고는 급히 객실로 향했다.
장로는 유정철의 옷자락을 붙잡고는 독기 어린 눈빛으로 말했다.
“정철아, 지금이라도 이천후를 죽이고 마연혁과 화해하자!”
죽이고마연혁에게주영민대사님의힘을
장로의외침에유씨가문사람들은즉각동요하며
대사님에게도움을
점점상황이통제할수없을지경이되자유정철은급히유예훈에게전화를걸어빨리움직이라고
유예훈은이천후의방앞에서무릎을꿇고울먹이며
가문이위험에이제발
유씨가문의회의실은이미아수라장이
이들은이제죽음의공포에눌려정신이붕괴되기
왜아무도우리를돕지
한소년이겁에질린얼굴로
고수를모셔오긴했지만그사람은지금폐관수련중이라우리를돕고싶지않은가
백발이성성한노인이눈물을흘리며
가문의너희들이모여있다고해서우리가못죽일줄육대사님이너희를멸하려하고있으니신이와도너희를도울수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