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42
제42화
October 31, 2026
심민아는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닫고 고양이 같은 눈으로 웃으면서 방세은을 쳐다보았다.
“너 아까 우리 아들한테 뭐라고 한 거야?”
심민아가 웃으면 좋은 일이 없다.
이건 박수연이 최근 알아낸 규칙이다.
박수연은 방세은을 향해 얘기했다.
“못생긴 아줌마, 큰일 났어요.”
방세은은 그 말을 신경 쓰지 않고 여전히 팔짱을 낀 채 심민아를 쳐다보며 얘기했다.
“잡종 새끼라고.”
말이 끝나기 무섭게 심민아가 바로 방세은의 머리카락을 움켜쥐었다.
옆에 있던 박수연은 자연스럽게 플라스틱 필통을 건네주면서 얘기했다.
“엄마, 이거 단단해서 이거로 때리면 더 아파!”
얼마 지나지 않아 방세은은 입술이 퉁퉁 붓고 피가 날 때까지 맞았다.
“내 아들한테 사과해.”
심민아가 여전히 방세은의 머리채를 잡은 채 얘기했다.
“언니가 날 때린 거야? 이번 생에는 우리 오빠랑 결혼하지 못할 줄 알아!”
방세은이 위협했다.
“아~ 그래?”
방세은은 누그러진 심민아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협박이 먹혔다고 생각했다.
“이제야 정신이 들어? 그럼 얼른 꿇어! 그렇지 않으면...”
말을 다 하기도 전에 심민아가 분필을 들고 방세은의 입안에 쑤셔 넣었다.
“사과할 줄 모르겠다면 내가 가르쳐줄게.”
방세은의 머리카락을 홱 움켜쥐어 머리를 높게 쳐들어 올린 심민아는 바로 방세은의 얼굴을 박지훈의 책상 위로 박아버렸다.
쿵.
쿵.
쿵.
규칙적으로 들려오는 소리에 방세은은 이내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심민아는 가볍게 손을 털고 방세은의 아들을 보면서 미소지었다.
“넌 사과할 줄 알아?”
사람들은알겠다는듯고개를끄덕이며입을꾹
방세은의얼굴은재건축해야할만큼난장판이
코는삐뚤어졌고입술은부어서피가났으며이마는움푹들어가
그러니다른학부모들은심민아의성질이얼마나더러운지잘알수
박수연은그런심민아가멋있다고
마치드라마에서보는조직이보스
엄마엄청무서운다들입
박수연은아이들을보면서그렇게얘기하고손으로목을긋는제스처를
사람들은그런박수연을보면서깜짝
심민아의시선은마치악마의눈빛
다른학부모들은그런심민아의시선을피하려고
이마를짚은심민아가
부드러운엄마가되기는글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