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0
제20화
October 31, 2026
손수진은 손윤서의 말에 불만이 쌓인 듯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
“할아버지가 이렇게 된 것도 모두 언니 탓이지.”
그날 손수진이 진태웅에게 마음을 표시한 이후, 자매 사이는 얼음처럼 차가워졌기에 지금 그녀의 비난을 들은 손윤서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내가 어떻게 진태웅 그 인간이 할아버지 집에 있을 줄 알았겠어? 이런 상황을 그 누가 원했겠냐고.”
원래 손윤서는 적당한 기회를 찾아 손진철과 직접 이야기하려 했었지만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은 몰랐다.
그러나 손수진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갑자기 물었다.
“요즘 할아버지 약도 안 챙겨드렸어?”
“약?”
손수진의 질문에 손윤서는 몸까지 벌벌 떨며 놀랐다. 최근 진태웅과 그룹 일로 너무 바빠 할아버지 약을 챙기는 것을 깜빡 잊었기 때문에.
“내가 깜빡했어. 근데 이틀 정도 지나도 큰 영향은 없을 거야.”
손윤서가 변명을 늘어뜨리자 손수진은 더 이상 말을 이어가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오향은이 중요한 부분을 짚어냈다.
“약 문제였구나.”
두 자매는 모두 오향은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확실히 진태웅이 할아버지께 먹인 약에 문제가 있을 거야.”
“약은 곧 독이라는데 할아버지는 그 약을 삼 년 동안 먹어왔어. 근데 갑자기 며칠 안 먹었다고 해서 중환자실에 가게 된다니? 이런 우연이 있을 수 있어?”
“진태웅이 처방한 약이 문제야. 그런 사람이 무슨 약을 알겠어? 할아버지께 문제가 생기면 그 인간이 책임져야 해!”
오향은의 분석은 논리적이었지만 실질적인 증거는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윤서는 저도 모르게 마음이 흔들렸다.
비록 매번 약을 보낼 때마다 확인은 했지만 보건품은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
특히나 손진철처럼 나이가 많은 어르신에게 있어서는 더욱.
진태웅은즉시낚싯대를내려놓고병원으로손윤서가자신에게빚을지고있는것은사실이지만손진철과는아무런관계가없다는생각했기
안
손윤서는핸드폰을끄며한숨을내쉬다이내신우빈에게전화를어쨌든지금가장중요한것은할아버지의치료였으니까
소식을전해들은신우빈은자신의존재감을드러날기회가왔다고
너무걱정하지내가지금바로
협회내가어떻게든그분을모셔갈테니까불안해하지
방서훈이라는이름은손윤서도들어봤을정도로그러니방서훈이손을써주기만한다면손진철도빠르게나을수있을
하지만손윤서가모르고있는사실하나가
그건바로방서훈이지금그녀와같은병원에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