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5
제25화
October 31, 2026
“진 신의, 우리 신림 협회로 가서 차 한잔하지 않겠나? 나도 의술에 관한 질문이 몇 가지 있어서 자네께 묻고 싶네.”
방서훈이 제안했다.
신림 협회는 곳곳에 지부를 두고 있었으니 당연히 강주에도 분점이 있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방서훈의 질문은 끊이지 않았다.
진태웅은 상대가 진심으로 학문을 구하는 것을 느꼈기에 아낌없이 자신의 지식을 나누었다.
차를 운전하던 제자는 도무지 믿기지 않는 광경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신림 협회의 왕이자 당대의 명의가 한낱 젊은이에게 의술을 배운다고? 이 소식이 퍼지면 대체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할까?’
협회에 도착하자 방서훈은 직원들에게 아무도 방해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그는 직접 진태웅을 서재로 안내한 뒤, 문을 닫았다.
이내 방서훈은 사뭇 진지해지더니 두 손을 모으며 진심 어린 눈빛으로 말했다.
“진 명의가 알려준 내용은 나에게는 마치 따뜻한 깨달음과도 같았네, 부디, 나를 제자로 받아주겠나?”
그러더니 그는 정말로 무릎을 꿇으려 했다.
이 장면을 본 사람이 있다면 분명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을 것이다.
그야말로 충격적인 광경이었기 때문이었다.
진태웅도 방서훈이 이렇게까지 나올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그의 무릎이 바닥에 닿기 직전 진태웅이 재빨리 손을 뻗어 방서훈을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가볍게 힘을 주자 방서훈은 마치 무게가 사라진 듯 몸이 뜨는 느낌을 받으며 순식간에 일어서게 되었다.
심지어 저항조차 할 수 없었다.
진태웅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아직 제자를 받을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니 사제 관계는 접어두시죠. 다만, 의술과 관련된 질문이 있다면 언제든 찾아오셔도 좋습니다.”
의술이란 본디 사람을 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좋은 의술이 더 널리 전파된다면 세상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다.
더군다나 방서훈의 실력 또한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직접 사제 관계를 맺기에는 아직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
비록 공식적으로 제자가 될 기회는 놓쳤지만 언제든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방서훈은 감사할 따름이었다.
진명의라는호칭은너무차라리진선생이라
자신이방서훈보다훨씬젊은나이임에도불구하고상대가존칭을붙여부르는것은어딘가
비록의술에서는자신이한수위일지몰라도나이차이를고려하면이런호칭은오히려
늦은집앞에서진태웅은방서훈과저녁식사를마친후밤다되어서야
이시간대가되니아파트단지는
거의모든불이꺼진채인기척도거의
그런데집문앞에다다르니문옆에누군가앉아
누군가몸을기댄마치졸고있는듯
내집을마음대로드나들수있는공원이라고생각하는
진태웅은손윤서가또찾아온것이라고생각하며미간을찌푸린채
하지만가까이다가간어딘가이상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