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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재벌 남편의 반격
      3. ตอนที่ 76

      ตอนที่ 76

      제76화

      October 31, 2026

      장용원은 총을 거두어들인 후 안쪽 주머니에서 사진 열댓 장을 꺼내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다.

      그 사진들은 다름 아닌 어제 카메라를 들고 나타난 이들이 찍어간 3번 채굴지의 사진이었다. 심지어 몇 장은 아예 시쳇더미만 찍힌 사진이었다.

      “이 사진들이 매스컴 쪽으로 흘러 들어가면 홍림 산맥은 두 번 다시 채굴하지 못하게 되겠죠. 안 그렇습니까, 곽 대표님?”

      장용원의 말에 곽도훈은 바로 얼굴을 굳히며 주먹을 꽉 말아쥐었다.

      “이런 비겁한!”

      시쳇더미 사진들이 밖으로 새어나가면 그때는 홍림 산맥의 채굴뿐만이 아니라 곽도훈이 손을 대고 있는 산업 전체가 다 영향을 받게 된다. 어쩌면 일전에 채굴한 원석과 옥석들에도 감사가 들어올 수 있다.

      그는 비즈니스맨이라 여론의 무서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마음이 불안해질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예뻐서 사들인 옥석이 실은 시쳇더미에서 채굴해낸 것이라는 알게 되면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전에 먼저 고객들의 원성부터 듣게 될 것이다.

      곽도훈은 끔찍한 후폭풍에 머리가 다 지끈해져 눈을 질끈 감았다.

      장용원은 곽도훈의 반응이 만족스러운지 더 짙게 웃었다.

      “마음대로 얘기하세요. 그런데 제가 아무리 나빠 봤자 시쳇더미를 숨겨놓은 곽 대표님만 하겠습니까. 뭐가 됐든 일은 해결하셔야죠. 제 입을 다물게 하고 싶으면 여기 계약서에 사인하시면 됩니다.”

      장용원의 말이 끝나자마자 부하 한 명이 다가와 곽도훈에게 계약서를 내밀었다.

      곽도훈은 계약서를 한번 훑어보더니 바로 눈을 부릅뜨며 분노를 터트렸다.

      “지금 나랑 장난하자는 겁니까?! 홍림 산맥 지분의 90%를 달라니!”

      해당 계약서에 사인한다는 건 채굴지 전체를 다 전철호에게 넘기겠다는 소리나 마찬가지였다.

      장용원은아까만나서부터지금까지줄곧진태웅을그저곽도훈의비서쯤으로생각했었기에진태웅의말을듣고는꽤놀란표정을

      그러거나말거나진태웅은테이블위에놓인계약서를집어들더니장용원이보는앞에서그걸갈기갈기

      죽고

      장용원이준비한계약서는딱이거한부라다시프린트하려면산아래로내려갔다와야

      물론고생을두번해야하는것도화가났지만그를더화가나게한건보잘것없는놈이감히그가두눈을똑바로뜨고있는데서계약서를찢었다는

      장용원은총을꺼내더니이내총구를진태웅의머리를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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