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26
제126화
October 31, 2026
“여긴 왜 왔어?”
유하연은 혹시 또 유채린이 튀어나와 머리끄덩이라도 잡으려 할까 봐 본능적으로 그의 뒤를 둘러보았다.
솔직히 그녀가 유채린을 두려워하는 건 아니었지만 요즘 몸이 약해진 상태라 정면으로 부딪히면 불리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유하연의 속내를 눈치챈 심윤재가 급히 손을 흔들며 해명했다.
“나 혼자 왔어. 그냥 네 상태가 어떤지 보고 싶어서.”
“안색이...”
그녀의 얼굴을 훑어보던 심윤재는 걱정스럽게 말을 이어갔다.
“안 좋아 보이는데?”
“그럭저럭 괜찮아. 계속 회복 중이니까.”
유하연은 속으로 한숨을 내쉬었다. 심윤재가 진심으로 걱정하는 게 느껴졌기에 더 이상 숨길 필요 없이 솔직히 털어놓았다.
“얼마 전에 유산했어. 이 정도면 많이 나아진 편이야.”
“마음의 병이 심해서 그런 거야, 그건 어쩔 수 없는 거라.”
“유산?”
심윤재의 시선이 본능적으로 그녀의 배로 향했고 놀란 기색이 역력해서 물었다.
“유산했다고?”
“응.”
유하연은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고 고개만 끄덕였다.
심윤재는 더 이상 캐묻지 않았고 오히려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중얼거렸다.
“그게 오히려 잘된 걸 수도 있겠다. 적어도 하나의 골칫거리는 덜었잖아. 더 이상 얽히지 않아도 되고.”
“몸부터 잘 추스르는 게 먼저야.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 건강을 회복하는 게 가장 중요해.”
“몸이 망가지면 그땐 정말 아무것도 남지 않잖아.”
심윤재의 걱정 어린 조언에 유하연은 말없이 입술을 꼭 다물었다.
그러나집에도착하자마자거실소파에앉아있는유채린과눈이그녀는팔짱을낀채싸늘한미소를짓고
그눈빛을보는심윤재는그녀가모든사실을알고있다는걸
그는아무말도하지않은채무심하게다가가맞은편소파에앉았고가정부한테차를내어달라고하고는조용히찻잔을들어한모금
심윤재가자신을공기취급하자유채린은더이상참지못하고
그제야심윤재는그녀를
전부터수상하다역시유하연만나니까또며칠동안네가유하연한테간걸모를줄
유채린은화를주체하지못한그의이마를찌를정도로얼굴앞까지다가가손가락을
진짜그더러운년한테미련못버리고또그렇게싼여자한테질척거리는거네가더한심해천박한년이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