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39
제139화
October 31, 2026
“끝을 봐야겠다는 거네.”
유도경은 싸늘하게 코웃음을 치며 서류 한 장을 유하연에게 던졌다.
유하연은 단 한 번 훑어보기만 해도 그 안에 담긴 내용이 무엇인지 한눈에 알아차릴 수 있었다.
그건 다름 아닌 그녀가 몰래 유동민에게 정보를 흘려보낸 증거였다.
심지어 그녀가 의류 매장 직원에게 핸드폰을 빌려 보낸 메시지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이미 전송한 메시지는 지운 상태였지만, 유도경이 사람을 시켜 복구해 낸 것이 분명했다.
거기 적힌 한 글자 한 글자 모두가 익숙했다.
명백한 증거 앞에서 유하연은 아무런 변명도 할 수 없었다.
“이제 뭐라고 할래?”
유도경은 멍하니 굳어버린 유하연을 보며 눈을 가늘게 뜨고는 그녀의 턱을 움켜쥐고 고개를 들게 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거야? 네가 감히 그 인간에게 손을 내밀어?”
유하연은 이를 악물었다.
유동민이 원하는 건 그녀의 목숨이었다.
‘그런데도 그를 돕겠다고? 대체 머리에 뭐가 들어찬 거야?’
유하연이 멍청한 여자가 아니라는 건 그도 알고 있었다. 오히려 누구보다도 영리했고 유안 그룹에서 일할 때도 그녀의 능력은 모두가 인정할 정도였다.
그런데 그런 그녀가 왜 유동민을 돕는 건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네가 잘되는 꼴을 못 보겠거든!”
더는 발뺌할 수 없다는 걸 깨달은 유하연은 이왕 이렇게 된 거 차라리 막 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그대로 유도경을 쏘아보며 외쳤다.
“너도 나한테 한 짓이 있잖아! 난 네가 불행해지는 게 좋아! 네가 망가지는 걸 보는 게 속 시원하다고! 다른 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예상치 못한 말에 유도경의 눈빛이 흔들렸다.
그런 그의 반응을 본 유하연은 비웃음을 지으며 입꼬리를 올렸다.
“이게 이유야. 더 설명이 필요해?”
유도경은 그녀를 놓아주었다.
유하연은 비웃듯 콧방귀를 뀌었다.
“왜? 안 때려? 아니면 또 무슨 수를 쓰려는 거야?”
유하연의정보전달을도운게그였다는사실을이미알고
유도경이경호원들과함께들이닥치자심윤재는머릿속이
어느정도예상은했지만막상유도경의그암흑같은눈빛을직접마주하니등골이
유도경은심윤재를단한번쳐다본후그에게단한마디도하지않은채명령을내리자경호원들이곧바로다가가심윤재를
그의주변사람들은감히나서지상대가유도경이라는걸아는누구도경솔한행동을할수
심윤재는결국유도경에게끌려갔고배를타고바다한가운데로가서차가운바닷속으로
물속에서허우적거리는심윤재를내려다보며유도경은무심하게
돌아갈방법을찾아보는게
그렇게말한그는한치의망설임도없이배를
홀로남겨진심윤재는넋이나간얼굴로멀어지는배를
그가수영할줄알았지만문제는여기가바다한가운데라는육지까지의거리를생각하면과연살아남을수있을지장담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