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46
제146화
October 31, 2026
유하연이 약을 먹은 것을 본 유도경은 천천히 손을 들어 유하연의 턱을 움켜잡았다.
그는 유하연의 얼굴을 자신에게 돌려 위아래로 신중하게 살펴보았다.
유하연은 그의 압박을 받으며 움직일 수 없었고 그저 그의 행동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유도경이 볼수록 이마를 깊이 찌푸렸고 얼굴이 점점 더 어두워졌다.
유하연의 얼굴은 여전히 창백했는데 그 창백함은 병적일 정도로 혈색이 없었다. 입술은 더욱 창백하면서 약간 푸르게 변해 있었다.
유도경은 볼수록 자기가 집안에서 고용한 이 홈닥터가 무능하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오랫동안 치료를 해왔는데 왜 계속 이 모양이야?’
“왜, 왜 그래?”
유도경의 눈을 바라보던 유하연이 조심스레 물었다. 그녀의 눈은 마치 놀란 사슴처럼 사방을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너 약을 잘 먹고 있었어?”
유하연은 그 말에 무언가 의심을 받았다는 걸 알았다.
그녀는 얼른 진지하게 유도경을 바라보며 말했다.
“다 먹었어.”
“내 몸에 관계된 일이니까 장난칠 수 없잖아.”
유도경의 표정은 여전히 굳어 있었다.
“내 생각엔...”
유하연은 그가 그렇게 심각한 표정을 짓는 것을 보고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지금 이 홈닥터가 나한테 안 맞는 것 같아.”
유동민의 사람인 그 홈닥터를 데려오려는 의도였다.
“응?”
유도경은 잠시 생각한 뒤 유하연의 말이 맞다고 느꼈다.
유하연의 상태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알겠어.”
유도경은 차갑게 말했다.
홈닥터를바꿀거면그사람을다시데려오는게낫지또바뀌면내몸도계속힘들기만
유도경은그말을듣고잠시생각에잠긴표정을
그가믿을지안믿을지확신할수없었지만여전히탐구하는시선으로유하연을
유하연은최대한태연하게행동하려문앞에서하인하나가
기태준도련님이빨리내려오시라고너무오래기다리셔서더는참을수없다고
기태준은원래인내심이별로없는사람이었기에아래에서기다린시간이길어지자결국불평을시작한
유도경은기태준의성격을잘알고이제더기다리면그가직접들어올가능성도있었기에즉시자리를떠야한다고
유하연은그의표정을보고상황을파악하고는즉시
사람을계속기다리게두면안나
바꾸는게조금귀찮을안되면나중에다시바꾸면
그말에유도경은미간을찡그린채로고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