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6
제26화
October 31, 2026
“윤재 씨...”
처음 보는 심윤재의 분노에 유채린은 눈을 크게 뜨며 얼어붙었다.
하지만 그녀는 바로 날카로운 비명을 질렀다.
순간적으로 모든 사람이 깜짝 놀랐고 심지어 유하연조차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심윤재. 네 말은 나는 네 아내 될 자격이 없고 유하연만 자격이 있다는 거야?”
유채린의 눈동자는 핏발이 섰고 얼굴은 완전히 일그러져 광기 어린 표정을 지었다.
“채린아, 진정해. 제발 정신 차려.”
김희영이 기겁하며 다가가 그녀를 감싸안으려 했다.
하지만 유채린은 격렬하게 몸을 떨며 그녀를 뿌리치고 심윤재를 향해 절규했다.
“왜! 왜! 나는 네 아이까지 가졌는데 너는 왜 아직도 유하연만 원하는 거야? 왜! 왜 하필 유하연이야. 유하연, 유하연. 아아악! 더러운 년. 다 그년 때문이야.”
유채린의 긴 손톱이 심윤재의 얼굴을 할퀴려던 찰나 심윤재의 어머니인 소이현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를 자기 쪽으로 끌어당겼다.
소이현이 난장판이 된 현장을 불만스럽게 바라보다가 차가운 목소리로 김희영을 쏘아붙였다.
“사돈, 이게 유씨 가문이 손님을 대하는 태도인가요?”
김희영의 얼굴이 순간 창백해졌다.
그녀는 애써 미소를 지으며 서둘러 사과한 뒤 필사적으로 유채린을 붙잡으며 말렸다.“채린아, 윤재 부모님도 계시는데 제발 정신 차려.”
그녀는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윤재 부모님이 너를 못마땅하게 여기시면 너와 윤재의 결혼도 결국 무산될 거야.”
그 말이 효과를 발휘했다.
유채린은 이를 악물고 필사적으로 감정을 억눌렀다.
그녀는 관자놀이가 지끈거렸지만 더 이상 소리를 지르지는 않았다.
유채린이 겨우 진정한 것을 확인한 김희영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고는 소이현을 향해 정중하게 말했다.
“죄송합니다. 채린이가 윤재를 너무 좋아해서 감정이 격해진 것뿐입니다.”
그녀는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상황을 수습하려 했다.
두사람은유하연이단순히예의바를뿐만아니라사업적인감각도뛰어나향후심윤재의훌륭한조력자가될것으로
하지만유채린이진짜유씨가문의딸이라는이유로가문간의관계를고려해어쩔수없이며느리로받아들이려
그러나오늘유채린이보인행태로인해두사람의불만은극한으로
하여두사람은심윤재의결정을
심철호가결정한이상오늘의모임을더이어갈이유가
회의가있어서먼저
심철호가일어서자소이현도따라일어서며심윤재를
심씨가문사람들이떠나자김희영은그들의기분을눈치채고유채린을위해상황을수습하려서둘러
그자리에남겨진유채린은피눈물을삼키며주먹을꽉
손끝이하얗게질릴정도로힘을준그녀는더이상아무말도할수
그녀는결혼을미루고싶지않았지만지금이자리에서더소란을피우는것은결코도움이되지않는다는걸
결국그녀는속으로끓어오르는분노를억누른채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