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65
제65화
October 31, 2026
“난 안 가.”
유도경 앞에 서 있는 심윤재는 분노를 꾹꾹 억누른 채 팔짱을 끼고 있었다.
“지금 이 시기에 동남아로 가라고? 나더러 죽으라는 거야?”
지금은 심씨 가문에게 아주 중요한 시기였다. 심윤재는 심씨 가문의 아들로서 당연히 경진시에 남아 자리를 잘 잡아야 했다. 그런데 그에게 동남아로 가라는 것은 살아남는 문제는 둘째 치고 심씨 가문이 혼란에 빠질 것이었다.
아무리 그의 아버지인 심철호가 있다고 해도 역부족이었다.
사업 능력으로 따지자면 심철호에겐 그저 버티는 능력만 있었기에 심씨 가문의 모든 희망과 기대는 전부 심철호보다 능력이 뛰어난 심윤재에게 달려 있었다.
유도경은 그런 심윤재의 말을 무시하곤 몸을 뒤로 기울이며 등받이에 기댔다.
분명 의자에 앉아있는 유도경보다 서 있는 심윤재가 더 우세해야 했건마는 유도경에게서 흘러나오는 위압감에 심윤재는 그대로 기세가 억눌리고 말았다. 심윤재는 저도 모르게 주먹을 꽉 움켜쥐었다.
“지금 나랑 해보자는 거야?”
유도경은 픽 비웃으며 심윤재에게 말했다.
“네 생각엔 너한테 그럴 자본이 있다고 생각해?”
유도경의 말에 심윤재의 표정이 확 굳어졌다. 하지만 계속 버티면서 입을 여는 수밖에 없었다.
“네가 자초한 거야.”
“하.”
유도경은 차갑게 비웃으며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지. 갈 거야, 말 거야.”
그가 말을 마치자 심윤재는 음험해진 그의 두 눈을 마주할 자신이 없어졌다. 심윤재는 그의 시선을 피해버렸다. 주먹에 힘을 너무 세게 주고 있었던지라 살짝 부들부들 떨렸다.
“안 가.”
심윤재도어떻게해야할지그는유도경이이대로넘어가지않을것을알고있었지만이렇게나잔인한방법으로그를상대할줄은유도경은심씨가문과의모든협력을
유안그룹엔그저조그마한손실이고시간이어느정도지나면다시회복할수있는정도였지만재신그룹엔그의회사엔엄청난손실이었을뿐만아니라회사전체가흔들리며경제위기에빠질수있는엄청난
마음이급해진심윤재는스트레스로입가에물집이생길것유도경은여기서그치지
연이은공격에그유도경의명령을어기면자신에게어떤일이생기는지똑똑히알게
유안그룹은재신그룹과의모든협력을중단한후로경진시의모든회사들이하나같이지켜보는태도를보이면서아무도그들과협력하려하지
겨우자신들과협력할회사를찾았지만유도경의몇마디에회사들은바로발을내빼면서약속도
유안그룹과협력이중단된재신그룹은새로운협력회사를찾지못하고있을뿐만아니라이미협력하고있던회사들도하나둘씩계약해지를이런상황에서재신그룹의주식은계속하락세를보였고되돌릴수없는정도가
그제야자신이건드려서는안될사람을건드렸다는것을알게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