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33
제33장
October 31, 2026
이튿날 아침 하선아는 아침 일찍 일어나 가지고 있던 액세서리들을 계속 처리했고 침대 밑에 남겨뒀던 두 상자나 되는 액세서리는 거의 다 처리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공간으로 간 하선아는 서준수가 두고 간 핸드폰을 발견했다. 핸드폰이 켜져 있는 걸 봐서는 아마도 전기를 복구한 것 같았다. 하선아 쪽에는 맞는 충전기가 없었기에 서준수는 메시지 입력창을 열어둔 상태였다.
[기지 사람들을 대신해 고맙다는 인사 전해줄게요. 사진도 있어요.]
사진이 있다는 말에 호기심이 발동한 하선아가 액자를 열어봤다. 낡아빠진 핸드폰이라 터치가 안 된다는 게 적응하기 살짝 힘들었다.
안에 든 사진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그쪽 상황은 땅끝마을보다 더 어려워 보였고 남녀 할 것 없이 하나같이 삐쩍 마른 상태였지만 눈동자에서 희망이 보였다. 맨 처음 고구마를 분배받은 사람은 함박꽃 같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고구마 하나에 만족하는 삶이라니.’
뒤에 사진이 더 있었다. 고작 몇 살밖에 되지 않는 여자애가 벌써 머리숱이 듬성듬성한 게 곧 대머리가 될 것 같았다. 손에는 그저 고구마와 토마토가 들려 있었지만 그 무엇보다 만족하고 있었고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을 먹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하선아는 눈시울이 붉어졌다. 하선아도 삶이 고달프긴 했지만 배를 곯은 적은 없기에 이 아이들에 비하면 매우 행복한 편이었다.
사진을 보고 난 하선아는 오늘 이웃 마을로 가보려고 했다. 이웃 마을은 소를 키우는 마을이라 우유도 짜내고 있었는데 일단 우유 몇 통을 주문해 아이들에게 나눠줄 생각이었다. 고구마 한 개와 토마토 한 알에 이렇게 해맑게 웃을 수 있다는 게 너무 불쌍했다.
그리고 든 생각은 이제 사진을 보내주기 시작했으니 서준수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는 것도 오라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선아는 목소리가 듣기 좋은 사람을 좋아했는데 목소리가 듣기 좋다는 건 얼굴도 못생기지는 않았다는 의미였다.
하지만 종말로 인해 사람들이 굶주림에 시달려 서준수도 자리를 비울 수는 없을 것이다. 사진 속 피난민들의 참상은 살아있는 사람이라기보다는 워킹 데드와도 같았다.
하선아는 지금 서준수와 인터넷 친구로서 서로 원하는 걸 채워주는 걸로 만족하려고 했다. 서준수가 공간에 남겨둔 수정 구슬을 전부 흡수하고 나니 공간이 또 커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렇다면 오늘은 더 많은 물자를 가져다 놓을 수 있을 것이다.
“선아야, 얼른 나와서 밥 먹어.”
어머니 양윤경이 아침 식사로 준비한 전이 너무 바삭하고 맛있었고 전 외에도 계란 조림에 흰죽까지 있었다. 하정욱도 고소한 흰죽을 먹으며 껄껄 웃어댔다.
“오늘 심은 배추는 한 달만 지나면 거둘 수 있겠어.”
올해는 새벽같이 일어나 채소를 끌어다 팔지 않아도 되었기에 많이 편해졌고 배추도 갓 심은지라 신경 쓸 일이 별로 없어 며칠은 푹 쉴 수 있었다.
양윤경은딸이고생할까봐돈이라도좀모았으면해서하는말이었지만몇몇이웃주민들은갑자기돈이많아져서돌아온하선아를누군가스폰해주지않으면인터넷으로누드대출을한거라고인터넷으로누드대출하는바람에나락간대학생들이적지않은건
하선아가적당히해명하려는데누군가전화를걸어왔고모르는전화번호라하선아는바로스피커폰을켜고는아침을먹으며전화를
혹시매운저는에디터
하선아가낸책은두권다순조롭게계약이성사되었고유연희에디터가
내신천하의그림자와붉은황관을드라마로제작하려는회사가있는데저작권을사고싶다고
완결도되지않은
하선아는어젯밤두권다한꺼번에자를어차피직접머리를쥐어짜는것도아니었고그냥스캔해서업로드하면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