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65
제65장
October 31, 2026
하선아는 무언가 더 말하려 했지만, 갑자기 강한 힘이 그녀를 다시 공간으로 끌어당겼다.
“또 돌아왔네... 준수 씨, 저는 그쪽 세계에 오래 머무를 수는 없는 것 같아요.”
하선아는 실망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그래도 이번엔 지난번보다 오래 있었어요. 3분은 넘겼거든요.”
지난번보다 조금 더 오래 머무를 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수정구슬의 에너지를 흡수하며 진화했기 때문이었다.
만약 계속 진화한다면 서준수가 있는 세계에 머무는 시간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을듯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하루에 한 번만 그 세계에 다녀올 수 있었다.
서로 음성으로만 대화하던 두 사람은 이제 짧은 시간이었지만 영상으로 마주할 수 있었다.
약간 어색하면서도 긴장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하선아는 희미한 화면에서 서준수의 넓은 어깨와 또렷한 이목구비를 볼 수 있었다.
그의 깊고 선명한 눈매는 처음 만났을 때와 달리 한결 부드러워 보였다.
“보내준 흙은 전문 기관에 맡겨서 분석 중입니다. 결과는 3일 후에 나올 것 같아요.”
“알겠어요!”
서준수는 설레는 마음을 애써 진정시켰다. 그녀가 이 세계에 올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이는 것만으로도 그의 외로움을 덜어줄 수 있었다.
하선아는 또다시 대량의 음식을 주문했다. 그녀가 직접 목격한 이들의 참담한 상황은 그녀에게 깊은 충격을 남겼다.
하선아는 그 세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엔 밤에 가야겠어. 그러면 그쪽은 낮일 테니까.’
하선아는 이 모든 것이 새로운 모험처럼 느껴졌다. 자극적이고 흥미로웠지만, 갈 때마다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짧게 제한되는 것이 아쉬웠다.
그래서 이번에는 남아 있던 수정구슬을 모두 흡수하기로 결심하고 점차 적응하며 한꺼번에 많은 양의 수정구슬을 흡수했다.
하지만 지나칠 게 많은 에너지를 흡수한 탓에 정신을 잃게 되었고,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자정을 넘긴 시간이었다.
눈을 뜨자 몸에서 악취가 나는 것을 느낀 그녀는 곧바로 샤워했다.
샤워를 마친 하선아는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머리카락이 훨씬 길어지고 풍성해졌으며 윤기가 흐르고 있었다. 게다가 몸은 에너지로 가득 차 있었고 단전까지 차오르는 기력이 느껴졌다.
긴머리카락은폭포처럼부드럽게맑고깨끗한분위기가그녀의전체적인인상을황폐한말세의풍경속에서그녀는이질적일정도로생기와순수함을간직하고
서준수는하반신에군용위장상반신에는검은티셔츠를입고
드러난팔에는탄탄한근육이자리잡고그위로선명한멍자국이눈에게다가발목위로올라오는군화는그의날렵한체격을더욱단단하고길게보이게
서준수의또렷한이목구비와검고짙은차가운눈빛은쉽게다가설수없는냉철함을그의표정에서는흔들림없는강인함과차분한고요함이
이하선아는처음으로서준수의얼굴을제대로그의존재감은단순히잘생긴외모를강렬하면서도절제된그리고차분하지만깊은눈빛은그녀의시선을완전히
이리
서준수는하선아의손을잡아자신의뒤로
그의뜨겁고거친손이하선아는긴장하며침을꼴깍
도로에서종종좀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