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45
제145화
October 31, 2026
교장이 아침을 전해주라고 했다니, 의아한 건 송유리도 마찬가지였지만 진지하게 묻는 교수 때문에 대답은 해주어야 했다.
“아니요.”
송유리가 고개를 저었음에도 교수는 의심의 눈길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결국 더 묻지 않고 교실로 돌아갔다.
“천천히 먹고 다 먹으면 뒷문으로 들어가서 수업 들어.”
“네.”
교수가 교실로 들어가자 송유리는 복도에 혼자 덩그러니 남게 되었다.
수업이 있는 학생들은 전부 다 교실에 있었고 수업이 없는 학생들은 침대에 누워있을 시간이라 텅 빈 복도에서 송유리 혼자 아침을 먹고 있었다.
이 유별난 대우가 당황스러웠던 송유리는 계단의 먼지도 신경 쓰지 않고 그곳에 털썩 주저앉아 봉지에 들어있던 샌드위치와 두유, 그리고 삶은 계란을 먹기 시작했다.
빠르게 먹고 난 송유리가 조용히 자리에 돌아가 앉자 주위의 친구들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물었다.
“교수님이 왜 너만 따로 부른 거야?”
“그러니까. 무슨 일인데 그래? 뭐 좋은 일이야?”
친구들이 눈을 빛내며 묻자 송유리는 고개를 저어 보였다.
“별일 아니야.”
물론 아직도 그들의 호기심은 사그라들지 않았지만 송유리가 말을 안 하니 그들도 별수는 없었다.
아까 급하게 불려 나가느라 챙기지 못했던 핸드폰을 들여다보니 이미 문자가 몇 개나 쌓여있었다.
“아침 먹었어?”
‘내가 아침 먹은 건 또 어떻게 알고 이러는 거야? 설마 교장 선생님께 아침 전해주라고 한 게 고인성인가?’
그제야 아까의 상황이 이해가 가서 송유리가 다급히 답장을 보냈다.
[어떻게 교장 선생님께 그런 일을 시켜요!]
오만가지상상을하며고인성에게연락하려던중반쯤돼보이는가정부가그녀의앞에모습을
얼떨결에마주치게된두사람은서로자기소개를
고대표님께서고용하신매일청소하러
전그사람
도우미는웃으며인사를건네고는빠르게송유리를아래우로
하는행동이나말투로보아있는집아가씨같지는
조용조용한게아직도학생티를못벗은것같아서언뜻보아도다루기쉬울것
신분도지위도없어보였지만얼굴만은반반해서그거하나로이곳에들어온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