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83
제183화
October 31, 2026
자신이 준비한 노래를 마친 송유리는 면접관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선생님, 노래 끝났어요.”
송유리의 노래가 끝나자 면접관들의 곤란한 표정으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물론 실력이야 말할 것 없지만 아까 일로 자신들의 체면을 깎이게 했기에 송유리를 이렇게 합격시키고 싶지는 않았다.
면접관들이 아무 이유나 대서 송유리를 떨어뜨리려 할 때, 송유리가 먼저 핸드폰을 받아들며 말했다.
“영상 잘 찍어줘서 고마워요. 노래 부르는 모습이랑 사람들 반응까지 아주 잘 찍혔네요. 제가 이래 봬도 팔로우가 조금 있어서요. 좀 이따 SNS에 올리려고요. 청원오디션 현장이 어떤지 공유하면 좋잖아요.”
그렇게 되면 오늘 현장에 온 사람들 말고도 더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영상을 보게 되는 것이다.
흠잡을 데 없는 실력이었기에 영상이 공개되면 다들 그녀가 합격해야 한다고 할 텐데 그때 불합격이라는 결과가 공개되면 면접관들도 곤란해지게 될 것이다.
자신감이 넘치는 송유리의 모습에 놀란 면접관들은 그녀가 일을 이렇게까지 크게 만드니 어쩔 수 없이 눈빛을 주고받다가 그녀의 지원서에 합격 도장을 찍어주었다.
“합격이에요.”
이까지 악물며 말하는 면접관에 송유리도 그들이 자신을 못마땅해한다는 걸 알게 됐지만 아무렴 상관은 없었다.
사실 그녀는 오늘 김이나와 맞설 때부터 이미 모든 결과를 예측했었다.
최종 오디션에서 떨어진다 해도 고인성에게 부탁해서 용돈을 더 받기만 하면 1년 만에 억대 부자가 될 테니 송유리는 더는 참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무리수를 둔 거였다.
다른 응시자들은 송유리의 당당한 태도에 혀를 내둘렀다.
“진짜 대단하다. 하고 싶은 말, 행동 다 하는 게 너무 부러워.”
“실력이 있으니까 저런 말도 할 수 있는 거지.”
하지만송유리는그런불공평함속에서도모든기회를소중히
이자리를빌려송유리에게본때를보여주려던김이나는송유리에게괜한기회만준꼴이돼버리자질투심이차올랐지만애써아무렇지않은척하며
다봤으면좀
장기자랑도보고싶어서기다리고너같은연예인들은우리보다훨씬잘할것같은데좀보여주면안
송유리의말에김이나의표정이빠르게
자신이얼굴만비추면면접관들이합격도장을찍어줄거라믿고있었던김이나장기자랑을준비했을리가
문만닫혀있다면당당히도장을요구했겠지만문제는지금저문이활짝열려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