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89
제189화
October 31, 2026
표정을 잔뜩 굳힌 고인성이 카운터로 앞에서 카트에 담긴 물건을 하나하나 꺼내자 계산을 하던 여자는 그의 기에 눌려 어깨도 잘 못 폈지만 그 와중에도 잘생긴 얼굴은 보고 싶은지 자꾸만 고인성을 힐끔거렸다.
그런 행동이 오래도록 반복되었지만 고인성은 눈치도 채지 못했다.
계산을 마친 고인성이 쇼핑백을 들고 나가자 직원은 그제야 긴 숨을 내뱉었다.
고인성이 무서워 숨어있던 서지훈과 그의 친구들도 멀어지는 그의 뒷모습을 보며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평소에도 차갑게 사람들을 무시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유 없이 화를 내진 않았었기에 서지훈은 당황스러워하며 친구들을 향해 물었다.
“내가 뭐 잘못했어?”
고인성의 태도를 보니 아주 큰 잘못인 것 같은데 서지훈은 그게 뭔지 조차 알지 못했다.
“아무래도 그런 것 같아. 엄청 화나 보이던데? 보는 눈 없었으면 아주 너 죽일 기세였어.”
“밤길 조심해. 사람 시켜서 너 어떻게 할지도 모르니까.”
그저 인사를 한 것뿐인데 밤길까지 조심해야 한다니, 친구들까지 한마디씩 거들자 서지훈은 등골이 오싹해졌지만 애써 괜찮은 척하며 친구들을 노려보았다.
“헛소리하지마. 나 인성이 형이랑 친하거든. 형이 나한테 그럴 리가 없잖아.”
“야, 그냥 몇 마디 한 거지. 뭘 또 진지하게 그래.”
“얼른 술이나 사러 가자.”
“미리 고맙다 서지훈.”
다들 웃으며 안으로 들어갔지만 이미 온몸에 소름이 돋은 서지훈은 차마 웃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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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유리가 혼자 차에 올라타자 이진우가 의아해하며 물었다.
“사모님, 왜 혼자 오세요? 대표님은요?”
“아, 뒤에 있어요.”
“설마... 싸우신 거예요?”
내가들면
고인성의태도에송유리는자신의추측이맞다고
이런일은제가저
송유리가굳이굳이들겠다고하니고인성은거절하지않고먼저차에
물건을싣고다시차에탄송유리는자꾸만옆을힐끔거리며고인성의눈치를
산게소고기두팩에채소랑조미료뿐이라그리무겁지도않은데고작이런일로화를내는고인성이이해가가지
같이살아보니꽤나다정한사람인것같아서자신이그동안그를오해한줄로알았는데이제보니역시사람은바뀌지않는것
고인성이다가올때부터올려져있던가림막은여전히내려지지않고있었고그상태로차가
송유리의마음을아는지모르는지이진우는평온하게운전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