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06
제206화
October 31, 2026
쾅.
휴대폰이 바닥에 떨어졌다.
“왜 이래요?”
도우미는 역겨운 몰골로 아양을 떨어댔다.
“사모님께서 전화하라고 한 적 없잖아요. 누구 마음대로 휴대폰을 내놔요?”
지옥순은 그런 도우미가 매우 흡족스러운 듯 웃으면서 말했다.
“아주 좋아! 인성이 돌아오거든 월급 올려주라고 할게!”
“고맙습니다, 사모님.”
곧이어 지옥순은 경멸에 가득 찬 눈길로 송유리를 쳐다봤다.
“인성이 바빠. 이까짓 일로 방해하면 되겠어? 이런 일은 나 스스로 결정할 수 있으니 꺼지라고 하면 그냥 꺼져!”
한편 송유리는 그녀를 거들떠보지 않고 몸을 쪼그리더니 휴대폰을 주웠다.
황이진의 말은 틀린 것 하나 없었다. 휴대폰이 하도 단단하다 보니 방금 그렇게 내팽개쳐도 전혀 고장 나지 않았다.
그녀는 휴대폰을 주우면서 정색한 얼굴로 말했다.
“오늘 일은 이까짓 일이 아닌 것 같은데요? 인성 씨한테 말해야 할 것 같아요.”
지서연의 눈가에 서늘한 한기가 감돌았다. 주위를 쭉 둘러보더니 탁자 위에 놓인 찻잔을 들어 가차 없이 송유리에게 내던졌다.
찻잔이 허공을 가르며 송유리의 이마를 향해 날아갔다.
“천한 년! 할 줄 아는 게 고자질밖에 없지! 당장 꺼져!”
다만 송유리는 고개를 숙이고 휴대폰만 들여다볼 뿐 지서연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다가 찻잔에 그대로 이마를 맞았다.
짤그락!
둔탁한 소리와 함께 이마가 아프고 눈앞이 흐릿해졌다. 송유리는 머리가 너무 어지러운 나머지 두 다리가 휘청거렸다.
너지금뭐하자는서연이아직감히아픈애한테손을
송유리는이마를짚고창백한얼굴로서손가락사이로피가흘러내리지만여전히단호한눈빛으로그녀들을
서연씨가먼저찻잔으로내이마를가격하고발길질까지했는데다못
다만지옥순은다친송유리보다조카딸지서연이
부주의로깨트린그리고서연이아직아픈손까지다친애가무슨힘으로너를너그렇게확밀쳤다가서연이잘못되기라도하면책임질
진짜부주의로그런지독한어떻게나한테이럴수
송유리는어이가없어서실소를
그녀들앞에선옳고그름을따질수가뭐가됐든다송유리의
어쩌면이곳을떠나는것도나쁜선택만은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