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18
제218화
October 31, 2026
고승현이 떠나가고 룸문이 닫힌 후 송유리는 머리를 숙이고 키링을 내려다보았다.
실은 이 키링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 아까는 선뜻 표현하지 못했다.
“네 남자친구 형님 엄청 자상하시다. 친화력도 좋으신데 엄마는 왜 그 모양이래?”
황이진의 물음에 그녀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녀도 딱히 이유를 모르겠으니까.
“인성 씨 어머님 꼭 마치 누군가를 겨냥하는 것 같아요.”
“그게 누군데?”
송유리가 또다시 머리를 내저었다.
“몰라요.”
죄다 의문형 대화였다.
그도 그럴 것이 송유리는 아직 고씨 가문에 완전히 융합된 게 아니고 고인성도 집안 얘기는 자주 언급하지 않으니 이 집안에 대한 이미지는 지옥순과 지서연한테서 받은 게 전부였다.
그건 아마도 지옥행 난이도랄까?
룸문이 다시 열리고 매장 직원이 들어왔지만 양손이 텅 비었다.
“죄송해요 손님. 그 제품 재고가 다 빠졌네요. 다른 제품으로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때 황이진이 돌직구를 날렸다.
“혹시 이거 끼워팔기로 하는 건가요?”
“그런 건 절대 아니에요. 이분은 VIP 손님이라 얼마든지 그 제품 구입할 수 있는데 지금 정말 재고가 없어요. 죄송해요, 손님.”
직원의 진지한 태도가 전혀 거짓말 같지 않았다.
황이진은 실망한 기색이 역력하여 한숨을 내쉬었다.
“딱 그 가방이 마음에 드는데.”
“다른 제품도 많으니 한번 둘러보실래요?”
“그러죠.”
직원은 다른 디자인의 제품들을 보여줬지만 황이진의 마음에 드는 건 하나도 없었다. 결국 두 여자는 아무것도 안 사고 매장을 떠났다.
매장 직원은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고 두 사람을 배웅했다.
시찰할때마침매장에똑같은제품이있길래하나이미부쳤으니까내일이나모레쯤에도착할
모든걸
이한마디면끝난거
송유리도나름일리있는말이라고
언제쯤돈이부자들의삶이너무
계좌
나대신가족관계원만하게이어준보상이라
그녀는당황한기색이
가족관계를원만하게
지옥순과지서연에게쫓겨난신세인데이런보상을받을자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