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7
제27화
October 31, 2026
명서원은 참지 못하고 물었다.
“그렇게나 많이 앞당기시게요? 대표님, 혹시 몸이 어디 불편하십니까?”
“내 말대로 해.”
고인성의 말투는 단호했다. 명서원은 머릿속에 물음표가 가득했지만 일단 시키는 대로 하기로 했다.
“네, 주 선생님께 바로 연락해서 시간 조정할게요.”
“회사 일은 이제 끝났으니까 퇴근해.”
“감사합니다, 대표님.”
명서원은 감동해서 울 뻔했다. 먼저 퇴근하라고 하다니, 오늘따라 고인성의 기분이 꽤 좋은 모양이었다.
명서원이 막 떠나려는데 고인성이 다시 그를 불러 세웠다.
“잠깐만.”
“대표님, 더 하실 말씀이 있으십니까?”
고인성은 아무렇지 않은 척 말했다.
“질문 하나 할게.”
“말씀하십시오.”
“만약 여자가 남자 건강검진 받는 데 같이 가겠다면 그게 무슨 뜻일까?”
명서원은 바로 대답했다.
“그거야 뻔하죠. 그 여자가 남자를 좋아한다는 거죠.”
고인성은 입꼬리를 올려 미소 지었다.
“알았어.”
엘리베이터 문이 명서원 눈앞에서 스르륵 닫혔다.
명서원은 머리를 긁적였다. 고인성이 갑자기 왜 그런 질문을 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다...
‘여자가 남자와 함께? 건강검진을?’
키워드가 하나씩 떠오르면서 명서원은 갑자기 뭔가 깨달았다.
“대박! 우리 대표님이 언제부터 이런 문제에 신경 쓰셨지? 이제 눈을 뜨신 건가?!”
...
다음 날.
고인성은 일찍 회사에 도착했다.
건강검진 때문에 아침 식사도 거르고 송유리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김이나는좀뻘쭘했지만웃으면서계속
모르는것도제소개를하자면저는김이나이고최근에여우주연상
고인성은짜증내면서말
사실부탁드릴게있어서대표님께는아주사소한일이지만저에게는정말중요한
나중에꼭맛있는식사대접해감사의
고인성은갑자기
돈이없어서밥을못
김이나는그말에완전히할말을그녀는황급히
그런뜻이단지제부탁을들어주시면감사의표시로식사를대접해드리고싶다는
시간
제발저좀